[헤럴드POP=박아름 기자]유상무가 '외개인'에서 자진하차했다.
김상미PD는 2일 오전 11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어느날 갑자기-외.개.인(이하 외개인) 제작발표회에서 유상무에 대해 언급했다.
'외개인'은 국내 최정상 개그맨들이 멘토가 되어 끼 많은 외국인을 선발, 실력 있는 개그맨으로 키워내는 리얼 개그 버라이어티로, 김준현 유민상 서태훈 유세윤 이상준 이국주 김지민 박나래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등 인기 개그맨, 개그우먼들이 대거 출연한다. 유상무는 성폭행 논란으로 최종 하차했다. 이로 인해 ' 외개인'은 그간 우여곡절을 겪었다. 지난달 20일 첫 방송 예정이었지만 난데없이 출연자 유상무가 성폭행 논란에 휘말리면서 25일 제작발표회도 취소되고 첫방송도 28일로 연기된 것. 그것도 모자라 '외개인' 첫방송은 또 미뤄져 표류하다 오는 5일 첫방송을 확정지었다.
이에 대해 “원래 5월21일 방송이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5일 첫방송을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연 김상미PD는 "아시다시피 불미스런 사고로 인해 방송이 지연됐다. 그 사이 편집하고 정돈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다. 그래서 지금 아마 제일 궁금한 게 그 부분일 것이다"고 유상무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유상무 측하고 협의를 해서 자진하차를 하게 됐고 우리도 그게 맞다고 생각했다.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언급이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 18일 새벽 3시께 20대 여성 A씨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와 관련,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여자친구가 만취해 장난으로 신고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A씨가 경찰조사에서 유상무와는 며칠 전 SNS을 통해 알게 된 사이라고 진술하고, 유상무 실제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과의 인터뷰가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되면서 유상무는 거짓말 논란에까지 휩싸이게 됐다.
유상무는 지난 1일 경찰에 출석, 조사를 받았으며 '외개인' 제작진은 유상무를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고, 기존 촬영 분량은 통편집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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