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병만족이 사구음식을 즐겼다.

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 병만족은 사구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즐겼다.

여자멤버들의 마지막 날, 두 팀으로 나뉘어 사구녹말과 또 다른 먹거리를 찾아나선 병만족. 먼저 사구나무를 베어 물에 개고 양동이에 그 물을 받아 한참을 기다려 윗물을 쏟아내면 사구녹말이 병만족을 기다렸다. 사구녹말을 생존지로 가져와 냄비에 끓이기 시작한 김병만은 떡같은 모양으로 보이는 사구녹말을 멤버들에게 먹여줬고, 최윤영은 '감자떡' 같다며 감탄했다. 오하영 역시 사구떡을 맛보며 "정말 감자떡이다"라며 감탄했고, 김병만은 "이 식감 되게 좋아해"라며 계속해 사구떡을 저었다.

또 다른 먹거리를 찾아나선 멤버들도 파인애플을 구해와 뿌듯해하는데, 김병만이 건네주는 사구떡을 맛보더니 "정말 떡같다"며 감탄했다. 이어 사구호떡이 완성됐는데, 바나나 잎에서 나온 사구호떡은 모양 자체가 호떡이었고, 최윤영은 끝 부분이 잘 구워져 진짜 호떡보다 더 맛있다 말했다. 그리고 대나무에 넣어놨던 사구반죽이 알아서 기어나오고 있었고, 반죽이 아닌 가루를 익히니 더욱더 살아있는 쫄깃함에 꿀을 찍어 먹으면 더 맛있겠다 말했다.

그리고 생존 100시간을 앞둔 몇 초 전, 사구 수제비가 익기도 전인데 이미 100시간은 초과했고, 먹고 갈지 아니면 그냥 갈지를 선택함에 앞서 오하영은 "라면 스프 좀 주면 안돼요"라 부탁했다. 제작진은 병만족이 원한다면 라면스프를 줄 수 있지만, 한 스푼 당 생존 시간 1시간을 연장한다 말했고, 이에 병만족은 먹는 동안 어차피 한 시간이 지나지 않겠냐며 한 스푼을 받자 말했다. 한 스푼 가득 푸자는 말에 제작진은 "푸는 건 제가 풉니다"라 말했고, 스푼을 일부러 손가락으로 하나 깎아서 전했다.

병만족은 라면스프를 사구수제비에 넣었고, 또 때마침 비가 오면서 힘들어하는데, 완성된 사구 수제비를 먹으며 그동안 힘들었던 것이 모두 풀리는 듯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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