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 ‘듀엣가요제’ 산들 팀이 ‘두 사람’을 열창했다.
3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는 이영현, B1A4 산들, 슈퍼주니어 예성, 소찬휘, AOA 초아, 알렉스 등이 출연해 아마추어 도전자와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민 가운데 산들팀이 다시보고 싶은 무대에 선정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첫 무대로 초아 팀은 ‘못해’를 열창했다. 애절한 초아의 목소리와 더불어 절절함이 묻어나는 김무아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두 사람은 객석에 젖어들었고 큰 감동을 전했고 409점을 받았다.
이어 산들은 “지금까지의 무대와는 전혀 다릅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산들은 “누나랑 떨어질 수 없는게 이렇게 까지 받들어 주는 사람이 없어요”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주 방송에서 산들은 “누나가 격려를 많이 해주니까 다음 주 목표는 우승입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이어 공개됐다.
산들 팀은 성시경의 ‘두 사람’을 선곡했다. 경연에는 어울리지 않을 법한 잔잔한 노래를 환상적인 화음으로 시작한 두 사람은 숨죽여 듣게 하는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들은 432점의 고득점으로 초아팀에게 역전했다. 데프콘은 “왜 다른 무대라고 한지 이해가 됐다”라고 감탄했고 성시경은 “통쾌했다”며 “고음이 아니어서 너무 예쁘게 불렀다”라고 전했다. 백지영은 “두 분의 무대가 더 좋았다”고 밝혀 성시경을 당황시켰다.
산들은 “지금까지 힐링이 되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정작 누나한테는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1등은 '천년의 사랑'을 부른 소찬휘 팀이 차지했고 산들은 다시 보고 싶은 무대에 선정됐다. 이에 MC성시경은 “정말 지긋지긋 하네요”라고 장난을 쳤고 산들은 “지긋지긋하지 않은 무대를 선보이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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