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걸그룹 '언니쓰'를 위한 슬램덩크 멤버들의 노력이 계속됐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어서옵SHOW'에서는 컨셉 결정을 위한 기획 회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숙·라미란·홍진경·민효린·제시는 JYP사무실에 모여 본격적인 컨셉 기획 회의를 했다. 박진영은 "우리는 제작비가 없어서 가요계 역사상 최저 예산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슬램덩크 멤버들은 각자 준비한 컨셉을 소개하며 회의를 이어나갔다. 결국 박진영과 멤버들은 노래 가사 속 '바쁜 커리어 우먼'에 어울리는 심플한 올블랙 베이스로 각자의 포인트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곧이어 멤버들의 보컬과 안무 테스트가 실시됐다. 연습의 연습을 거듭한 멤버들. 하지만 박진영의 냉정한 평가에 모두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박진영은 "가장 아쉬운 것은 제시이다. 실력 차이가 있다보니 '아직까지는 살살해도 되겠지' 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에 제시는 "연습이 부족했다. 다른 스케줄이 있었어도 연습을 했어야 했는데 제 잘못이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제시에게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연습 때부터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US 바리스타 챔피언 찰스 바빈스키가 출연한 가운데 박진영에게 안무 합격 인증을 받은 민효린이 찰스 바빈스키가 즉석에서 만든 커피 시음에 나섰다. 찰스 바빈스키는 세심한 손길로 바로 개봉한 원두를 갈아 커피를 만들었다. 민효린은 "향기가 좋다. 너무 맛있고 부드럽다. 언제 세계 챔피언이 타주는 커피를 마셔보겠냐"며 찰스 바빈스키의 커피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수 김태우·조권·예은 역시 슬램덩크 멤버들의 지원 사격에 나섰다. 김태우는 민효린과 홍진경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지도하며 녹음 비법을 전수했다. 또한 라미란과 김숙은 일명 '박진영 전문가' 조권과 예은을 만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얻으며 노래 지도를 받았다.

꿈에 투자하는 언니들의 모임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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