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라둥이 중 라율이의 첫사랑 호재가 방송에 등장했다. 4일 방영된 SBS 육아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오마이베이비'에는 아이들이 나들이를 떠났다. 슈의 쌍둥이 딸 라둥이(라희·라율)는 얼마전만해도 아빠와 떨어지는 것이 싫어 서럽게 울며 눈물바다가 되었다. 하지만 이번 방송에서는 눈물은 커녕 여유롭게 직접 안전 벨트까지 착용하고 나란히 노래를 흥얼거렸다. 특히 요즘 사랑에 빠진 라율이는 남자친구 호재를 만날 생각에 설레하는 모습으로 아빠를 질투하게 만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심지어 아빠 임효성보다 호재가 더 잘생겼다는 말까지 들어 좌절하고 말았다.

슈 또한 말로만 듣던 호재를 직접 만나게 되어 설레는 마음과 기대를 드러냈다. 라율이의 첫사랑 호재를 보자 쑥쓰러운 마음에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못하고 부끄러움을 탔다. 호재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자마자 라희와 미끄럼틀을 타며 라율이의 속을 태웠다. 하지만 라율이는 말없이 호재 옆을 맴돌며 자신의 감정을 한껏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태린·태오 남매는 자신들의 더 어린적 모습이 담긴 영상을 부모님과 함께 시청했다. 익숙한듯 낯선 자신의 모습을 보는 남매의 표정은 신기함과 재미로 채워졌다. 그러던 중 지난 시간에 방문했던 제곡리에서의 모습을 보던 태린은 잊었던 달걀 사건이 일어난 후 펑펑 우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덩달아 눈물을 흘렸다.

이어서 할아버지까지 합쳐져 완전체 백家가 된 서우네는 비오는 날 덕수궁에 모였다. 촬영차 고종황제로 분장한 백윤식은 하얗게 늘어뜨린 수염을 달고 손녀 서우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백윤식은 서우가 좋아하는 공주들 이름을 줄줄 외울정도로 손녀바라기인 면모를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아빠 백도빈을 비롯해 준우와 할아버지 백윤식 셋이 모여 있을 때 흐르는 어색한 기류도 잠시, 손녀 서우가 등장하자마자 일동의 분위기는 한껏 밝아졌다. 이에 대해 백도빈은 소심한 유전자를 가진 나머지 어색함이 흐른 것 같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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