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안우연이 2연타를 맞았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에는 손녀 빈(권수정)의 등살에 못 이겨 결국 우리(곽지혜)에게 사과를 하러 학교를 찾는 옥순(송옥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탐탁치만은 않은 상황이었지만 어찌됐건 자신이 어린 아이를 증거도 없이 내몰았던 상황에 옥순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었다. 빈이에게 사과를 하지 않으면 학교에 가지 않겠다는 빈이의 협박과 어찌됐든 사과는 해야지 않겠냐는 민호(최정우)의 말에 결국 옥순은 방과후 수업을 핑계삼아 학교를 찾기로 다짐했다.
진주는 카드와 차를 돌려받고 이전의 화려한 생활로 돌아갔지만 문득문득 떠오르는 태민의 생각에 결국 학교 앞으로 찾아갔다. 연태(신혜선)과 퇴근 중인 그를 본 진주는 보란 듯이 다가가 괜시리 클럽에 가자고 연태를 잡아 끌었다.
하지만 이에 질투를 할 것이라는 진주의 예상과 달리 멀어지는 뒷모습을 지켜보다 발걸음을 돌렸다. 조수석에 탄 연태에게 아직 태민이 보고있냐고 물었던 진주는 그냥 간다는 말에 기분이 팍 상한 듯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진주만큼이나 씁쓸하게 돌아서던 태민은 학교를 찾아온 옥순과 마주쳤다. 옥순은 진주와 헤어진 이야기를 언급하며 “잘 하셨어요, 우리 진주가 뭐든 오래가는 게 없는 애에요”라고 오히려 태민의 역성을 들었다. 단정하게 인사를 하고 돌아서는 태민의 모습을 지켜보던 옥순은 그제야 “아깝긴 아깝다”며 “딸이 하나만 더 있었어도”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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