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가수 이승철이 후배 가수 태양을 칭찬했다.
4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콘서트를 준비하는 이승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30주년 기념 콘서트에 대해 이승철은 "요즘에는 기본, 40년 45년이 있다. 조용필 선생님도 계신다. 30년 동안 여러분들께 노래를 한다는 것도 믿어지지 않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승철은 "제 팬클럽이 28년정도 됐다. 팬클럽 회장도 이제는 노안이 와서 감사하지만 가슴이 아프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철은 또 "월드 투어를 1월달에 다녀왔다. 월드 투어를 했던 CD를 무료로 드리려고 한다. 그동안 받은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특별히 신경쓴 무대에 대해 이승철은 "일기장 무대이다. 감독님이 바빠서 그 전에 간다고 하시긴 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이승철은 라이브의 황제답게 신나는 오프닝 무대와 감미로우면서도 애절한 보이스로 콘서트장을 울렸다.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일기장'의 무대가 공개되자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이승철의 모습이 함께 화면이 공개됐다.
이승철은 "저는 보통 노래를 3-4번 정도에 끝내는데 일기장 녹음은 13시간이 걸렸다"라고 일기장에 대한 애착을 나타냈다.
이승철은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서도 "마음에 안들기보다는 조금 더 두꺼웠으면 싶었다. 임재범씨 같은 락적인 목소리가 부러웠다"라고 덧붙였다.
이승철은 이어 후배 가수 태양을 언급하며 "다 갖춘 것 같다. 키 빼고는 다 갖춘 것 같다. 키 큰 가수중에 성공한 가수 봤냐"라고 말했다.
리포터의 가수 비라는 말에 "비하고 옛날에 심신이라고 있었다"라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딸바보 이승철에 대해서는 "제 노래를 들었을 때 큰딸이 직설적으로 말한다. 가이드 어디가고 노래가 왜 이러냐 했다. 저희는 집안이 전체가 다 독설이다. 동네 아저씨보다도 나한테 못한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승철은 "정말 많은 사랑 감사드린다. 서울 잠시 체조경기장에서 멋진 콘서트를 준비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콘서트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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