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남궁민이 민아를 안았다.
4일 방송된 SBS '미녀 공심이'에서 남궁민이 엉겁결에 민아를 안았다.
남궁민(안단태 역)은 시시때때로 민아(공심 역)를 떠올렸다. 화원에서 발길을 멈춤 남궁민은 해바라기를 가리키며 씨앗도 파는지 물었고, 씨앗을 얻은 남궁민은 아버지의 친구라는 사람에게서 전화를 받고 그리로 향했다. 남궁민은 아버지가 키웠다는 소나무를 뽑을 예정이라는 아버지 친구의 말을 듣고 소나무로 가까이 다가갔다. 이 모습을 목격한 남궁민의 아버지는 놀란 듯 남궁민을 보더니 이내 도망치듯 달려갔고, 택시를 잡아타고 멀리 달아났다. 남궁민은 그런 아버지를 목격하고 뒤따라갔지만 "아니지, 아버지는 필리핀에 계시잖아"라며 의아해했다.
온주완(석준수 역)와 인사동 데이트를 즐기게 된 민아. 두 사람은 한복을 입고 서울 한복판을 누비는 등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이긴 했지만, 곧 두 사람만의 재미를 알아갔고, 온주완은 시간을 유쾌하게 만들어준 민아에게 고마워했다. 온주완은 예쁜 인형을 뽑아주고 싶다며 인형자판기 앞에서 계속해 인형을 잡기 위해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도저히 못 보겠던지 민아가 나서서 "제 인형은 제가 뽑을 수 있는데"라 말하며 인형을 뽑아 반항한 기념으로 주겠다며 온주완에 인형을 건넸다.
그런데 마침 사무실에 물이 찼다는 남궁민의 연락을 받은 민아는 그만 가봐야겠다 했고, 온주완은 서운한 듯 가는 민아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남궁민에게 향한 민아는 금방 누수를 잡았고, 거울에 자신이 남궁민에 붙여준 밴드를 발견하고는 의아해했다. 남궁민은 거울에다 버린거라 변명했고, 이번에는 자신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발견했지만, 남궁민이 급히 빼앗아 목구멍으로 넘기는 것에 "욕을 먹냐"며 황당해했다.
이불빨래를 하고 있던 남궁민은 민아에게 시원하니 들어와보라 했고, 긴가민가한 민아는 빨래통에 들어가더니 "시원해"라며 웃었다. 그때 순간 민아가 미끄러워 넘어질 뻔했고, 남궁민은 민아를 얼른 잡았다. 반동에 의해 남궁민은 민아를 안게 됐고, 두 사람 사이에 순식간에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그러나 남궁민은 비눗물로 장난을 쳤고, 민아는 호스를 뿌리며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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