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고수와 진세연이 심야 데이트를 가졌다. 4일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는 늦은 밤 시간 다리 위에서 만남을 가지는 옥녀(진세연)과 윤태원(고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갖은 고초를 겪고 자신의 원래 자리로 돌아간 옥녀에 태원은 “전옥서에서는 별일 없었어?”라고 걱정을 드러내며 별 일 없었다는 그녀의 대답에 “그 난리를 겪고도 과거 행적까지 지우는거 보면 권력이 대단하긴 대단하네”라고 감탄했다.

괜찮아 보이는 옥녀의 모습에 태원은 “너 그럼 이제 대비마마를 뒷배로 둔거야? 나 좀 잘 봐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이가 농담인줄 모르는 옥녀는 “행수님 그런 거 아니에요”라고 학을 뗐다. 태원은 거듭 고맙다고 말하는 옥녀에게 “야 네가 그러니까 내가 뭘 꼭 바라는 거 같다 섭섭해”라며 “나한테 갚을 필요는 없고 우리 대행수가 전옥서에 있어 옥바라지나 잘 해줘”라고 공재명(이희도)의 안위를 부탁했다.

태원은 전옥서로 돌아간 옥녀에게 “근데 계속 전옥서에 있을 거야? 우린 명나라랑 계속 교역을 해야 하니까 네가 원한다면 너를 통역으로 둘 수 있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바깥 세상에서 말도 못할 고생을 한 옥녀는 “한 땐 전옥서 다모로 사는 게 답답한 적도 있었는데 이젠 그게 더 마음이 편할 거 같아요”라고 이를 마다했다.

옥녀는 태원에게 “안국동 마님 찾아 뵙고 인사를 좀 드리고 싶어요”라며 자신이 잠시나마 신세를 졌던 안국동에 인사를 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