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무대에 모든 감정을 녹인 서문탁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가 펼쳐졌다. 4일 KBS2에서 방송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후 '불후') 의 공동 전설로 이현우와 김정민이 출연했다. 이번 무대를 위해 인피니트의 훈남 남우현이 3년 6개월만에 '불후'에 돌아왔다. 이외에도 조용필이 인정한 실력파 락밴드 로열 파이럿츠를 비롯해 홍경민·V.O.S·임정희·정동하 등 실력파 가수들이 경연자로 등장했다.

강렬한 첫 무대를 꾸민 임정희 다음으로 선배 가수 서문탁이 출격했다. 둘의 대결에 대해 홍경민은 "힘과 힘의 대결이다. 이 무대하고 나면 힘이 쫙 빠질 것이다"고 말해 빅매치를 예고했다. 서문탁은 특유의 슬픔이 가득한 창법이 돋보인 곡으로 남성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김정민의 '무한지애'를 선택했다.

허스키하고 파워풀한 목소리로 부른 서문탁의 '무한지애'는 김정민의 여자판 무대를 보는 듯했다. 가사 마디를 모두 힘주어 부르며 시원한 고음 가창력을 지르는 서문탁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었다. 김정민 역시 그녀의 무대에 감동하는 표정을 지으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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