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박명수와 황광희가 뭉쳤다. '하와수'를 잇는 레전드 콤비가 탄생할 수 있을까.

3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이 '릴레이 툰' 특집으로 방송됐다. 스타 웹툰 작가 가스파드, 이말년, 기안84, 무적핑크, 주호민, 윤태호 등이 출연했다.

이날 윤태호는 '내부자들'을 언급했다. 그의 작품인 이 웹툰은 최근 영화화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누적 관객 수 700만을 돌파하며 히트한 바 있다.

박명수는 "돈 방석에 앉았네"라며 윤태호를 향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황광희는 "거기서 돈 이야기가 왜 나오느냐"라며 그에게 따귀를 날렸다. 동생의 반란에 박명수는 "턱이 돌아갔어"라고 말했다. 이에 황광희는 "벼랑 끝이에요"라며, 최근 기대에 미치지 못 했던 활약상을 언급했다.

이후 토크 방향이 다른 곳을 향하자 박명수는 황광희에게 '잘했어'라고 신호를 줬다. 보기에 따라 과해 보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적극적으로 나선 그를 격려한 것.

이 상황을 본 유재석은 "광희에게 틈만 나면 치고 나오라고 이야기 한다. 근데 진짜 치고 나왔다"라고 칭찬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박명수와 황광희의 상부상조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기안84에게 그림을 평가받던 박명수는 "(실력이) 잘 안 늘 것 같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그는 "예전에도 넌 하면 되는데 왜 안 하느냐고 하던 선생님이 있었다. 그래서 내가 '하기 싫어'라고 했다"라고 받아쳤다.

하지만 생각만큼 반응이 없자, 민망해진 그는 황광희에게 "너 왜 안 때렸어"라고 하며 멱살을 잡았다. 그는 "나도 잘 알지 요즘 내가 침체기라는 거"라며 자신 역시 황광희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고 했다.

앞서 '무한도전'에는 박명수와 정준하가 '하와수'란 콘셉트로 사랑받은 바 있다. 이들은 각종 상황극은 물론, '불장난 댄스' 등 다양한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과연 황광희와 만난 박명수과 '하와수'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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