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꽃놀이패' 꽃길 팀장에 이어 흙길 팀장이 된 방탄소년단 정국이 팬들의 우려를 모두 씻었다.
7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V앱(V LIVE)를 통해 생중계 및 실시간 투표를 진행한 '꽃놀이패'에서는 서장훈,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 김민석, 방탄소년단 정국의 이틀 째 들어선 제주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들의 운명은 이번에도 시청자들에 의해 정해졌다.
6일 오후 첫 생중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꽃길과 흙길 팀이 나뉘었다. 꽃길 팀은 대세 걸그룹과의 수상 데이트를, 흙길 팀은 남자들끼리 제주 해변을 즐겨야 했다. 이번엔 6일 방송과 달리 최다 득표자가 흙길 팀장이 됐다. 이번에도 한류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최다 득표자가 됐다.
득표와 관련해 팀원들은 조심스러워 보였다. 6일 생중계에서 조세호와 서장훈이 정국을 구박했다는 비난을 의식한 것. 이에 서장훈은 "정국이 반가워서 그랬는데 (시청자 분들이) 오해를 하셨다. 조용히 있어야겠다고 해도 '꽁해가지고 저런다'고 하시더라"며 억울해했다.
정국은 직접 "처음이 훨씬 편했다. 그 다음에 이야기를 적게 하셔서 더 불편했다"며 "(서장훈과) 스파, 찜질방에서 얘기를 많이 했다. 오랜만의 휴식이라서 좋았다. 평소에 느낄 수 없었던 따뜻함이 있었다"고 해명에 나섰다.
전날 팬들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정국은 머리를 만지는 등의 행동을 컨디션 저조의 상징으로 오해한 팬들에게 직접 "괜찮다. 좋았다"고 밝히며 오해의 확장을 차단했다. 무엇보다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팬들도 정국과 형들의 장난을 편하게 바라볼 수 있을까. 2박 3일 여행기가 담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V앱에서 또 한 번 생중계 및 실시간 투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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