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원조 걸그룹 멤버들이 신부와 하객으로 만났다. 쥬얼리는 박정아의 결혼식에서, 서현진은 박희본의 결혼식에서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5월 15일 박정아는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 없이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개그맨 이세영이 공동사회를 맡아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축가는 어쿠스틱콜라보, V.O.S, 뮤지컬 '올슉업' 팀, 그리고 신구 쥬얼리의 무대로 꾸며졌다.
서인영은 다음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행복한 날. 우리 정아 언니 너무 예쁘다"는 글과 함께 피로연에서 하주연, 박세미, 김예원, 김은정 등과 함께 찍은 화기애애한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는 조민아는 직접 답례품을 만들기도 했다.
6월 6일에는 박희본이 윤세영 감독과 3년여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2001년 밀크로 함께 활동한 서현진이 참석해 인사를 전했다. 이런 사진은 한 지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사진 속 서현진은 박희본의 결혼식장 신부 대기실을 찾아 환한 미소로 축하를 건네고 있다. 쥬얼리에 비해 밀크는 짧은 활동기간을 가졌음에도 여전히 돈독한 친분이 인상적이다. 특히 서현진은 현재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타이틀롤 오해영 역을 맡아 큰 인기와 바쁜 스케줄을 누리고 있음에도 직접 참석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원조 요정들의 결혼식에 같이 활동하던 요정들이 훈훈함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근 1세대 남자 아이돌들처럼 언젠가 다시 같은 무대, 또는 스튜디오에 설 이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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