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본사 DB / MBC '라디오스타' 공식 트위터
사진 : 본사 DB / MBC '라디오스타' 공식 트위터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능력자들’, ‘마이 리틀 텔레비전’, ‘무한도전’ 등 MBC 프로그램들 한 번 돌길 바란다”

김구라의 이 말에 ‘음악대장’ 하현우가 응답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7일 오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하현우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녹화가 예정된 ‘라디오스타’ 출연진에 대한 제보를 받는 해당 게시글은 국카스텐 하현우, 씨스타 효린, 테이, 한동근이 출연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네 사람은 6월 15일 녹화에 참여할 예정.

하현우, 효린, 테이, 한동근 모두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 특히 이 중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이는 단연 하현우. 그는 ‘복면가왕’에 ‘우리동네 음악대장’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9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고 왕좌에서 내려왔다.

국카스텐 기타리스트이자 보컬인 하현우는 지난 1월 24일 방송된 ‘복면가왕’ 43회에서 처음 등장했다. 당시 음악대장은 매력적인 음색과 시원시원한 창법으로 뮤지컬 배우 차지연의 6연승을 저지하고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했다. 이후, 장기인 샤우팅뿐 아니라 촉촉하게 감성을 적시는 무대 등 ‘장르 소화제’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음악대장이 대중의 사랑을 받은 이유는 또 있다. 바로 좌중을 압도하는 무대 매너와 재치 넘치는 입담. 무대 위에서는 그야 말로 카리스마 넘치는 ‘가왕’이었지만, 인터뷰 할 때의 그는 유쾌하고 장난기 넘치는 면모를 보였다.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낸 하현우 역시 조곤조곤 말을 이어가면서도 위트가 넘쳤다.

때문에 ‘음악대장’ 하현우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관심이 모아지던 상황. 특히 20주 동안 장기집권 했던 그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은 크기만 하다. ‘복면가왕’의 프로그램 규정상 가면을 벗기 전까지는 그 정체를 철저히 함구해야 한다. 때문에, 음악대장이 왕좌에 있는 동안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하현우의 정체를 추측하고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냈지만, 직접적으로 그의 입을 통해 이야기 듣는 것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가면을 벗은 하현우가 들려줄 이야기들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더욱이, 이미 출연을 확정한 ‘라디오스타’에는 ‘복면가왕’에서 함께 했던 김구라가 출연한다. 하현우는 ‘복면가왕’에서 김구라와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만들어냈으며, 가면을 벗은 후에는 그의 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라디오스타’에서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또한, 김구라가 개근하고 있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 역시 긍정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국카스텐은 현재 투어 일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렇더라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현우의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

[팝업★]"죽어도 못보내" 음악대장, 아직 남아있는 무대의 여운① [팝업★]‘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라스’에 응답하다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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