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강예원·진지희가 문제적 모녀로 찾아왔다.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 새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FNC엔터테인먼트)가 첫방송을 시작했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화려한 청춘을 보냈던 섬월도에 자신과 똑 닮은 딸 진지희(신옥희 역)과 함께 나타난 강예원(양백희 역)의 이야기이다. 두 모녀의 등장으로 일어나는 요란법석 소동이 그려진다.
영화를 비롯해 예능까지 섭렵한 배우 강예원표 '쎈 언니'는 시작부터 남달랐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강예원은 신사임당 그림을 가리키며 자신의 뮤즈라고 소개했다. 그녀는 심상치 않은 내숭실력을 드러내며 조신한 요리연구가로서의 모습을 뽐냈다. 그러나 사고뭉치 딸 진지희의 소식이 전화로 들려오자 방으로 피신한 그녀는 "그냥 콱 쳐넣어버려요!"라며 화끈한 성격을 드러냈다.
그녀의 등장은 결국 온동네의 뉴스거리가 되어 모든 주민들이 "그 양백희?!"라며 한바탕 소란이 시작됐다. 대거 찾아온 학창시절 친구들과 이웃들을 안면몰수로 물리치며 과거를 표백하려는 태도로 일관해 만만치 않은 그녀의 내공이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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