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그룹 DJ DOC 멤버 김창렬이 자신이 운영하던 연예기획사에 소속됐던 연예인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사진 : 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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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보이즈 멤버 김태현(예명 오월)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소속사 대표였던 김창렬을 폭행 및 월급 갈취 혐의로 고소했다. 이 같은 혐의에 대해 김창렬 측은 '말도 안 된다'며 전면 부인해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7일 오후, 김창렬이 김태현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 김태현 소속사 샤이타운뮤직 측은 헤럴드POP에 “현재 민사소송과 형사소송 두 가지 다 진행하고 있다. 민사소송은 6월 17일 변론기일이 있고, 형사소송은 검사 쪽으로 넘어가서 불구속 기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사는 끝났고 재판으로 넘어간 것”이라고 설명했고, 민사소송 변론기일이 세 차례 미뤄진 것과 관련해서는 “3차 끝나고 또 변론기일이 있을 수 있다. 변론기일이 계속 미뤄진 이유는 김창렬 씨 측에서 연기 신청한 거라 저희도 잘 모른다”고 전했다.

김태현은 지난해 말부터 김창렬과 민사소송과 형사소송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김태현은 2012년 한 식당에서 김창렬에게 수차례 뺨을 맞았고 연습생일 때 3천여만 원을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창렬도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죄로 맞고소한 상황. 검찰은 김창렬에게 제기된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 같은 소송전은 2014년 10월 김태현을 비롯한 원더보이즈 멤버 3명이 김창렬에게 부당한 대우, 정산 의무 위반 등을 주장하며 계약 해지를 통고했고 김창렬이 2015년 2월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이 발단이 됐다.

김창렬과 원더보이즈 전 멤버들 간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청구소송 3차 변론기일은 오는 17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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