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나문희가 유지인의 눈물에 통곡했다. 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성’에는 정신이 없어 호덕(유지인)을 자신의 죽은 딸 유경이라고 착각하는 금옥(나문희)가 그녀의 눈물에 통곡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 원장(김선경)이 집까지 찾아와 강현(서지석)이 검사를 받을 수 있게 설득해달라고 부탁하는 통에 또 한바탕 난리가 지나갔다. 단별(최정원)의 마음도 편치 않은 상황에서 죽은 아들 준영(김정훈)이 떠올라 억장이 무너지는 호덕은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위태로워 보였다.
문 회장(최일화)의 위로를 받고 있는 호덕은 이렇게 꼬여버린 인과관계와 자식처럼 예뻐하던 강현의 안타까운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뒤따라 방에 들어온 금옥은 그녀의 우는 모습에 함께 눈물을 보이며 “울지마, 유경아”라고 호덕의 눈물을 닦았다.
이어 “네가 울면 내 가슴에서 피 눈물 나, 유경아”라며 통곡을 했다. 금옥의 건강이 염려스러운 희재(이해인)은 “할머니 울지마세요, 엄마 괜찮아요”라고 달랬다. 자신을 달래주는 금옥이 고맙고 미안하기만 호덕은 그녀를 껴안으며 “나 안 울테니까 엄마도 울지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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