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홍은희 인스타그램
사진 : 홍은희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아내 가는데 남편도 간다. 배우 유준상 홍은희 부부가 이번에도 특급 금슬을 과시한다.

7일 오전 이들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유준상이 MBC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극본 이숙진/연출 최이섭)'에 카메오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워킹맘 육아대디'는 출산만 강요할 뿐,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지 않는 세상에서 부모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육아전쟁 백서를 다루는 드라마다. 극중 홍은희는 결혼 9년 차 독박 육아에 지쳐있는 이미소 역으로 출연 중이다.

데뷔 18년 차 홍은희 역시 워킹맘이다. 그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엄마가 집을 비우는 게 항상 누군가에게 미안한 일이다. 나 역시 문자로 항상 '죄송한데요'라고 말한다"라며, 배역에 몰입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그런 아내의 커리어를 응원하기 위해 유준상이 나섰다. 극중 그는 홍은희를 괴롭히는 직장 상사로 등장한다. 소속사 측은 "지난 주말 재밌게 촬영을 마쳤다"라며 웃음 포인트가 많은 현장이었다고 밝혔다.

평소에도 유준상은 홍은희를 향한 특급 외조로 잘 알려져 있다. 홍은희의 말에 따르면 그가 일을 시작하면 공교롭게도 유준상의 일이 끊긴다고. 이쯤되면 천생연분이다.

사진: 본사DB
사진: 본사DB

유준상과 홍은희의 찰떡 궁합은 그간 많은 방송에서 다뤄진 바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일밤- 진짜 사나이'에서는 번갈아가며 출연해 '호감 부부'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먼저 입대한 홍은희가 "유준상을 다시 군대에 보내고 싶다"라고 말한 덕분에 그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 이들의 환상의 호흡은 '워킹맘 육아대디'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유준상이 출연하는 '워킹맘 육아대디'는 6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