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V LIVE 화면 캡처
사진=V LIVE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네이버 V앱(V LIVE)이 변화를 시작했다. V LIVE+를 론칭하며 더 가까운 소통의 장을 마련했고, ‘꽃놀이패’ 생방송 투표 방식을 통해 더 직접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이끌었다.

6일 네이버 V앱에서는 코인과 케미비트를 도입한 V LIVE+ 엑소멘터리 방송이 시작됐다. 컴백을 앞둔 엑소 멤버들은 각자의 특징을 살린 개인 방송을 준비했다. 세훈은 애견, 수호는 베이킹, 카이는 문답, 찬열은 프로듀싱, 레이는 브런치를 주제로 한 방송을 진행했다. 디오는 집밥, 시우민과 첸은 노래방, 백현은 게임을 소재로 한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전보다 화질 부분에서 확실히 개선됐다. 가장 가까운 반려견, 멤버들과 함께 하거나 가장 익숙한 작업실, 연습실을 배경으로 하는 등 최대한 일상을 다루려 노력한 모습도 눈에 띄었다. 유료화 콘텐츠인 만큼 팬들이 가장 원하는 모습을 비추는 데 초점을 뒀다.

그래서 더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8일 엑소의 컴백 쇼케이스를 멀티캠으로 생중계하거나, 이후 ‘GIFT VOD’라는 미공개 영상과 비하인드 영상을 따로 제공하는 등 유료화가 납득되도록 신경 쓰고 있다. 단지 일상을 공유하는 게 아닌 하나의 스케줄로서 더욱 차별화되고 질 높은 영상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6일과 7일 네 번에 걸쳐 SBS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꽃놀이패’ 생중계 및 실시간 투표가 진행되기도 했다. 서장훈,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 김민석, 방탄소년단 정국은 시청자들의 투표에 따라 꽃길과 흙길 팀으로 나뉘어 제주도를 여행했다. 경비, 숙소,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모두 하트 득표에 좌우된다는 점에서 인터랙티브 예능의 가능성을 키웠다.

무엇보다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하트 득표를 위해 일부 출연진의 신경전이 있었고, 다음 방송에서 이를 직접 해명했다. SBS를 통해 전파를 탈 방송에서 이런 모습이 어떻게 다뤄질지 궁금증과 기대를 높였다.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가 V LIVE를 통해 펼쳐지고 있다. 시청자가 원하는대로 더 가깝고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한 형식의 신개념 생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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