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백희가 돌아왔다' 캡처
KBS 2TV '백희가 돌아왔다' 캡처

[헤럴드POP=박아름 기자]'백희가 돌아왔다'가 일을 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는 전국기준 8.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종영한 전작 '동네변호사 조들호' 첫 회 시청률보다 0.2%P 높은 수치.

뿐만 아니라 '백희가 돌아왔다'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과 MBC '몬스터'를 제치고 등장하자마자 시청률 1위에 등극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날 '대박'과 '몬스터'는 각각 8.6%, 8.4%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날 '백희가 돌아왔다' 첫 회 주 시청자 층을 분석한 결과, 40대 여자 시청률이 9.6%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40대 남자가 6.7%, 50대 여자 6.6% 순이었다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백희가 돌아왔다'는 전국기준 9.4%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기록한 마지막회 시청률 17.3%보다 6.9%P 낮은 수치이자 동 시간대 최하위의 기록. 하지만 4부작 드라마임에도 불구, '동네변호사 조들호' 첫회 시청률 10.1%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고, 첫 방송 직후 호평을 받고 있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대박'은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1%에 비해 2.2%P 상승, 10.3% 시청률을 기록했다. '몬스터'의 경우 지난 회차 7.7%에 비해 2.6%P 상승 10.3% 시청률을 나타냈다.

한편 '백희가 돌아왔다'는 조용한 섬 섬월도에서 과거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강예원 분)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돌아온 이야기를 그린 4부작 드라마로, 강예원 외에도 진지희, 김성오, 최대철, 인교진, 김현숙, 최필립 등이 출연한다.

이날 첫방송된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우범룡(김성오 분)은 고등학교를 찾았다가 신옥희(진지희 분)와 친구들이 벌 받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집으로 돌아오던 우범룡은 신옥희를 보고 “첫사랑에 성공했으면 그만한 딸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첫사랑 양백희(강예원 분)를 떠올리며 “백희는 의사 남편 앞세워 금의환향했다던데 넌 뭐했냐”며 혼잣말을 했다. 이 때 그는 차 뒤에 숨어있던 신옥희를 보고 깜짝 놀랐고, 이에 신옥희는 자신의 엄마가 양백희임을 밝혀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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