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특별한 고부가 온다. 다채로운 출연진도 있다. 히트 메이커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제작진의 역할도 크다. ‘당신은 선물’이 종합선물세트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안방에 다가간다.
최명길, 허이재, 송재희, 심지호, 김청, 차도진, 진예솔은 8일 오후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극본 이문휘, 오보현/연출 윤류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간 많은 드라마가 고부관계를 갈등으로 표현했지만, ‘당신은 선당물’ 속 최명길과 허이재는 의리와 정으로 맺어진 동지다. 이들은 함께 역경을 극복하고 행복을 쟁취하며 시청자에게 카타르시스를 선물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다.
처음으로 극 초반부터 자애로운 시어머니 은영애 역을 맡은 최명길은 "내 시어머니가 생각났다. 목련꽃 같은 분이다. 이번 작품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셨다"고 인사했다. 반면 야망 있는 철의 여인 천태화 역을 맡은 김청은 "그동안 편한 역할만 해왔다. 이번 어려운 작품을 잘 해내고 싶다"고 다짐했다.
허이재는 2008년 KBS 2TV ‘싱글 파파는 열애 중’ 이후 8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이에 관해 "배우로서 탐나는 작품이었다.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잘 해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심지호와 차도진은 허이재의 두 남자로 등장한다. 심지호는 "고부관계에서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나도 더 배우겠다"고, 차도진은 "역할과 이름이 같다. 그런 인연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송재희는 전작인 KBS 2TV ‘다 잘될 거야’, SBS ‘나만의 당신’에 이어 또 한 번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진예솔도 전작인 MBC ‘위대한 조강지처’에 이어 다시 극중 악행을 저지르게 됐다. 진예솔은 먼저 "이전 악역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송재희는 "착한 역할이나 다른 예능 제의가 올 줄 알았다. 그런데 또 악역을 맡게 됐다. 열심히 소화하겠다"고 전했다.
‘당신은 선물’은 ‘마녀의 성’ 후속으로 오는 13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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