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9일 방송된 SBS'자기야-백년손님'에서 사위들의 고군분투기 그려진 가운데 조연우와 심진화가 초대되어 입담을 과시했다.
조연우는 결혼 6년만에 득남하며 스튜디오의 축하를 받았다. 조연우는 "배우로서 새벽에 자주 나가는데 부인이 아침 밥상을 풀세팅 해놓는다"며 아내 자랑을 밝혔다. 김원희는 "사실대로 말해도 된다"며 다그치자 조연우는 "아들 태어나기 전에는 그랬다 아들 태어난 후에는 밀려나서 한 그릇 먹기도 빠듯하다"며 말을 이어 공감을 샀다.
조연우의 사연으로 훈훈한 소식을 전하며 마라도 박서방은 장모를 동심의 세계로 초대하고자 튜브 미끄럼틀을 준비했다. 박서방은 "가파도에도 미끄럼틀이 있는데 마라도에도 있어야 된다"며 남다른 자부심으로 크레인까지 동원하며 미끄럼틀을 설치했다.
박서방이 준비한 미끄럼틀을 본 장모는 "동네 사람들 웃는다"며 만류를 했지만 박서방은 꿋꿋했다. 박서방이 준비한 미끄럼틀은 의외로 해녀들과 동네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비웃었던 해녀들도 미끄럼틀을 한 번 타본 순간 밝은 웃음으로 미끄럼틀을 즐겼다. 장모도 이에 편승하며 미끄럼틀을 즐기며 동심으로 돌아가며 박서방의 이벤트가 멋지게 성공하며 허당 박서방의 이미를 깨끗하게 씻어냈다.
후포리에는 할머니들을 위해 치과의사 김형규가 등장하며 후포리의 대게에 굴욕을 선사했다. 김형규를 위해 후포리의 자랑 대게로 진수성찬을 장만했지만 김형규의 표정은 밝지 못했다.
김형규의 표정에 "일 시킬까봐 못먹는거냐"며 말을 하자 김형규는 "게 알레르기가 있다"며 난감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김형규는 "갑각류 알레르기 있다 게만 봐도 이제는 공포감이 온다"며 사연을 드러내며 후포리의 자랑이 무색해지게 만들었다.
삼척에 나타난 김동현은 농부로서의 자질과 함께 회뜨기 실력을 선보이며 다재 다능한 매력을 선보였다. 김동현은 "운동을 잠시 그만두고 외국에서 8개월간 회뜨기를 배웠다 힘들어서 그만뒀다"며 남다른 이력을 밝혔다.
이어 김동현은 "남들은 운동 힘들어서 어떻게 하냐고 하는데 운도이 제일 쉬웠다"며 자신의 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동현은 파이터로서 승부욕도 남달랐다. 삼척에서 고단한 하루를 보낸 김동현은 이봉주와 함께 하룻밤을 묵으며 피로를 풀었다.
이봉주는 김동현을 깨우며 15KM 마라톤 경주를 제안했다. 이에 난감한건 김동현이 아닌 제작진이었다. 이봉주의 달리기 운동에 나가떨어진 카메라 감독만 해도 무려 3명이었던 지난 과거가 소개되며 15KM라는 어마한 길이에 난색을 표하며 두 운동 선수를 말렸다.
하지만 승부욕에 불탄 두 선수는 제작진과 10KM로 합의를 보며 불꽃튀는 신경전을 선보였다. 시작과 함께 여유를 보인 김동현과 이봉주와는 달리 자전거와 차로 먼저 이동했음에도 두 선수를 따라가기 벅찬 제작진의 모습이 그려져 보는이로 하여금 폭소케했다.
은퇴했지만 그래도 마라토너, 이봉주는 김동현을 가볍게 제치며 승리를 만끽했다. 김동현은 힘들어 하는 와중에도 다시 한번 승부욕을 불태우며 다리씨름을 이봉주에게 제안했다.
체격차이에 한참 밀리는 이봉주의 패배가 그려진 가운데 김동현과 이봉주의 다리 씨름은 의외로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이며 김동현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김동현은 "당연히 내가 이길 줄 알았다"며 이봉주의 실력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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