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다시 돌아오는 ‘삼시세끼'에 어촌편 주역 차승원과 손호준이 다시 출연하는 가운데, 프로그램에서 일명 ‘아빠’ 역할을 해줬던 유해진이 자리를 비운다.
나영석, 이진주 PD가 연출하는 ‘삼시세끼’가 새롭게 돌아온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방영 중인 ‘신서유기2’ 후속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없는 한 끼를 낯선 농·어촌에서 어렵게 해결해보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정선 편에는 이서진과 옥택연, 김광규가 출연했으며, 어촌 편에는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 등이 출연해 큰 인기를 누렸었다.
다시 돌아오는 ‘삼시세끼’는 기존 촬영지가 아닌 다른 곳을 배경으로 꾸며진다. 어촌 편에서 호흡을 맞췄던 차승원과 손호준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여기에 신예 스타 남주혁까지 막내로 합류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전 시즌과 달라진 또 다른 부분은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바깥양반 역할을 하던 유해진의 부재다. 유해진은 스케줄 문제로 ‘삼시세끼’에 함께할 수 없게 됐다. 이와 관련해 ‘삼시세끼’ 제작진은 “유해진의 자리는 공석으로 두고 언제든지 합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삼시세끼’ 어촌편은 유해진이 낚시 등으로 바깥에서 식재료를 준비해오면, 차승원이 능숙한 요리 실력으로 뚝딱 한 끼 식사를 만드는 장면을 담아냈다. ‘삼시세끼'의 묘미는 자급자족해 식사를 해결한다는 점이기도 했지만, 차승원과 유해진의 케미가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재미 요소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유해진은 구수하고 정감 가는 아저씨 개그로 시청자들에 사랑을 받았고 '참바다씨' '바깥양반'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 때문에 유해진의 합류가 무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유해진 없는 ‘삼시세끼’는 슬프다”면서 아쉬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유해진이 자리를 비움으로써 '삼시세끼'의 기본 틀도 변화를 맞게 됐다. 자급자족이 '삼시세끼'의 키워드인 만큼 누가 유해진의 몫을 해줄지 자연스레 관심이 쏠린다. 이는 새롭게 합류하는 남주혁의 활약에 기대를 거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나영석 PD는 다른 연출작인 ‘꽃보다’ 시리즈와 ‘신서유기’ 등에서 기존 출연자의 부재로 맞은 변화 새로운 얼굴을 등장으로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대표적인 예가 현재 방영 중인 ‘신서유기2’다. ‘신서유기’는 프로그램의 핵심 멤버이던 이승기가 군입대로 자리를 비웠지만, 안재현이라는 새로운 예능 원석을 발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참바다씨’라는 별명을 얻었던 유해진이 없는 ‘삼시세끼’가 어떤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지 또 나영석 PD가 남주혁의 새로운 매력을 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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