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치실을 사용하는 것도 세 살 정도부터가 좋다고 한다.
아이들 치아의 특성으로 오히려 성인보다 치실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치아는 사이가 벌어져 있어 음식물이 끼는 경우가 어른들보다 더 많다.
어금니가 나기 전에는 치실을 쓰지 않아도 되지만 유치가 전부 나오는 30개월부터는 치실이 필요하다.
아이들 치아는 성인들과는 다르게 맨 바깥층의 단단한 층인 에나멜 층이 상대적으로 얇다.
만약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어 있으면 치아 사이에서 치아 우식증, 충치가 생기기 쉽다. 음식물이 오랫동안 남아 있으면 충치가 생기기 때문에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실을 쓰는 아이가 잇몸에서 피가 나면 치실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피가 난다는 것은 남아 있는 음식이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
치실을 사용할 때 피가 나면 치아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신호이므로 양치질을 더욱 깨끗이 해야 한다.
어린이들의 치실 사용은 장점이 많지만 혼자 하기는 쉽지 않다.
치실 쓰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부모들이 사용법을 알려주고 도와주면 커서도 건강한 치아를 갖는 데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