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선수 생활부터 예능 출연까지 신수지는 굉장히 바쁜 하루 하루를 살고 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일에 지치면 여행이나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곤 하는데, 이마저도 방송으로 나간다. 이에 대한 불편함은 없을까.
"전혀요. 그저 좋아요. 체조할 때 별의 별 나라를 다 갔었는데 추억이 전혀 없어요. 체육관, 숙소만 왔다갔다 하니까요. 매니저도 없이 다녔기 때문에 비행기 탈 때도 후프랑 온갖 장비들을 혼자 다 챙겨 타야했거든요. 그런데 여행 프로그램, 맛집 프로그램을 하면서 국내부터 해외까지 여행할 수 있게 된 거잖아요. 신기하고 재밌어요."
리듬체조 선수 시절 30kg대까지 나갔다던 신수지는 몸매 관리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리듬체조 선수 시절에는 오히려 칼로리 신경 안쓰고 더 잘 먹었어요. 일부러 고칼로리 음식을 찾아서 먹고요. 리듬체조 칼로리 소모가 굉장히 크거든요. 먹을 때는 먹고 운동하면서 빼자 주의예요. 시합 때가 다가오면 체중 조절을 하고 애들 잘 때 뛰고 하는거죠. 오히려 그 때는 음식에 대한 집착이 있었던 것 같아요. 먹을 수 있을 때 많이 먹어둬야 된다는 강박 관념이 있었거든요. 최근에는 볼링을 하면서 체형적으로도 많이 변했어요. 팔, 하체 근육이 많이 붙어요. 전보다 확실히 몸이 커졌다는 느낌은 있는데 전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여기서 더 빼면 볼링하는데 있어서 파워나 스피드에 영향을 미칠 것 같더라고요."
운동선수 생활, 방송도 운동 관련, 삶 자체가 운동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신수지에게 운동 이외 관심사에 대해 물었다. 잠시 뜸을 들이던 신수지는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는 것, 쇼핑하는 것이 운동 외 취미라며 답했다. 하지만 그녀의 취미 역시 운동이었다.
"주변 친구들이랑 볼링을 자주쳐요. 연예인 볼링팀도 있어서 자주 만나서 볼링 게임을 즐겨요. 재밌어서 밤새도록 칠 때도 있어요. 볼링 스승님이 계신데 자주 찾아가기도 해요. 저에겐 신적인 존재시거든요. 골프랑 볼링은 상극이라서 동시에 하게 되면 힘든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스승님은 저에게 '골프를 좀 줄여라'고 하시는데 볼링도 골프도 제가 둘 다 결정한 거니까 둘 다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1등을 유지하는 것보다 올라갈 때가 더 짜릿해서 배우는 게 마냥 즐거워요"
☆★☆★신수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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