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최정원과 서지석이 마음을 열었다.
10일 방송된 SBS '마녀의 성'에서 최정원이 서지석에 마음을 열며 돌잔치에 초대했다.
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최정원(오단별 역)은 서지석(신강현 역)을 만났지만 냉랭했다. 서지석은 그런 최정원을 이해했다. 김선경(서밀래 역)이 출소했다는 소식을 들은 서지석은 김선경에 언제든 마음이 바뀌면 돌아오라 했고, 김선경은 서지석의 문자에 그만 눈물만 흘렸다.
최정원은 아들을 돌보다가 서지석이 했던 말을 떠올렸다. 서지석은 지난 2년간 수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한 끝에 내린 결론이 바로 최정원에게 돌아가는 거였다 말했고, 그때 마침 집 앞에 왔다는 서지석의 문자에 그리로 향했다.
서지석은 최정원에게 지난 주 싱가폴에서 교통사고가 났었다 밝혔고, 최정원은 놀란 얼굴이었다. 서지석은 그때 상대 차가 멈추지 않았다면 자신은 죽었을 거라며 그 때 바로 최정원의 얼굴과 함께 제대로 안아주지도 못한 아들이 떠오르더라면서 이대로 사랑하는 여자와 아들을 위해 그 무엇하나 해주지 못하고 죽는구나 생각했다며 아무것도 제대로 해주지 못했지만 같이 살자며 "내일 우리 아들 돌잔치에 네 남편으로, 우리 연우 아빠로, 니가 직접 불러줘"라 부탁했다.
다음날 연우의 돌잔치가 열리고 가족들이 모두 모였다. 최정원은 심각한 표정이었고, 서지석은 건물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최정원이 나타나 서지석에게 아빠없이 돌잔치를 치르게 할 거냐며 들어오라 했고, 서지석은 기쁨에 아들 연우를 안으며 감격스러워했다.
최정원과 서지석이 자리에 나타나자 모두 축하의 박수를 보냈고, 최일화(문상국 역)와 유지인(양호덕 역)은 두 사람을 축복하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최정원은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고 상처는 여전히 아프지만 인생은 그럼에도 흘러간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을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것 뿐."이라 말하며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은 마지막회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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