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AOMG의 훈남 퍼레이드가 방송 내내 이어졌다. 11일 방영된 tvN 'SNL 코리아 시즌7'(이하 'SNL')에 AOMG가 호스트로 등장했다. 역대급 호스트 등장 무대를 꾸민 사이먼 도미닉·로꼬·그레이를 비롯한 AOMG는 꽁트 연기도 훌륭하게 소화했다.
I.O.I·티파니·종현의 몸을 사리지 않은 연기로 매 방송마다 화제를 몰고온 '3분 시리즈'에 AOMG가 '3분 썸남'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너는 펫'에서 완벽한 애완남 역할을 맡고 '꿀 떨어지는 남자'에서 곰돌이 푸로 완벽 분장한 로꼬의 망가진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이번 'SNL'에서는 사이먼 도미닉과 그레이는 '3분 썸남'부터 '나의 소녀시대'를 걸쳐 마성의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박재범은 '속마음 래퍼'에서 소심한 캐릭터로 등장했다. 특히 사이먼 도미닉은 '3분 썸남'에서 '츤데러 썸남'으로 이세영과 함께했고 '나의 소녀시대'에서는 능글맞은 안영미를 상대로 숨막히는 '상남자' 매력을 발휘했다.
'속마음 래퍼'에서 박재범은 일상 속의 작은 일들에 일일히 속으로 디스 랩을 하는 소심한 래퍼 역할을 맡았다. 사사건건 격렬한 디스를 펼친 박재범은 자신에게 바지락을 여러 개 양보한 차차에게만은 감동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부르며 박재범의 마음 속 성자로 등극했다. 한편 그의 모자를 옛날 스타일로 각을 잡아주고 택을 떼어버린 신동엽에게는 "꼰대Bro"라며 화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수려한 외모로 많은 여성팬을 보유한 그레이가 굴욕적인 순간을 맛보았다. '나만 불편해?'에서 장신 크루와 비교되는 장면이 연출되며 "나만 불편해?"라고 역시 키가 비교된 유세윤에 동조하며 "나도 불편해"라고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마지막 코너 '위크엔드 업데이트'에서는 로꼬·그레이·사이먼 도미닉이 나란히 파마 가발을 쓴 아줌마 3인방으로 등장했다. 고정으로 등장하는 나문희 분장의 권혁수와 견제 모드가 형성되 박재범은 연일 권혁수에게 콩나물을 던지며 관객에게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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