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안재욱과 권오중이 신경전을 벌였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는 아이들 문제로 신경전을 펼치는 상태(안재욱)과 인철(권오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들을 데리고 캠핑을 간다는 사람이 상태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인철은 미정(소유진)과 연인 사이인 그를 탐탁치 않게 여겼다. 피자집에서 만난 두 사람은 악수를 하며 속으로 서로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 인철의 속을 모르는 우리(곽지혜)는 “우리 아빠랑 엄마 이혼했어요”라고 말해 그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아이들이 캠핑 가는 걸 훤히 알면서도 제대로 챙기지 못해 가뜩이나 마음이 무거웠던 인철은 민망해 어쩔 줄을 몰라했다.
상태는 식사 중 인철에게 “제가 보낸 캠핑장 리스트 보셨죠?”라고 물었다. 그러나 이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인철이 엉뚱한 대답을 내놓자 우영(정윤석)은 “아빠 내가 읽어보라고 줬잖아”라고 실망스러워 했다.
인철은 우영에게 민망해 “아빠가 바빴어, 미안해 우영아”라고 사과했다. 간식이나 먹을거리를 본인이 준비하겠다는 인철의 말에 우리는 “아빠가 어떻게 준비해? 엄마가 준비 한댔어”라고 말해 보이지 않는 신경전에서 그에게 패배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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