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가리는 것 없이 씩씩하게 잘먹는 라둥이와 프로 농사꾼 서우의 의젓함이 돋보였다. 11일 SBS 육아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새식구 강병현·박가원부부와 미소천사 유준의 첫 등장과 정태우 가족의 수영장에 이은 찜질방 나들이에서의 아이들의 자유분방하고 귀여운 모습들이 이어졌다.
이어서 라희·라율 자매가 오빠 임유의 생일 축하를 위해 외식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오빠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것도 잠시, 맛있는 음식 삼매경에 빠진 라둥이의 귀여운 모습이 공개됐다.
라율이는 아빠 임효성의 음식 심부름을 받고 나갔으나 엉뚱한 초밥을 가져와 "라율아 이거 아닌데" 말을 들었다. 그러나 라율이는 굴하지 않고 "아빠 그냥 이거 먹어"라며 단호한 말을 건네 임효성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라둥이는 잠시 놀이방에서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어느덧 팥빙수를 손에 들고 빨대로 꽂아 먹는 먹방 신공을 보여주었다.
한편 백도빈·정시아 부부와 준우·서우 남매는 제천 왕할머니 댁을 다시 찾았다. 엄마 정시아는 "할머니가 다리가 아프신데 어떡하지?"라고 말하자 서우는 "도와드려야 해요"라고 대답하며 의젓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고추밭에 가야한다는 할머니 말에 준우는 웃음을 터뜨리며 "고추는 이게 고추죠!"라며 돌발 발언을 해 방 안의 식구들을 당황시켰다. 준우와 서우는 앞둔 농사 일에 한껏 열의를 보였다.
특히 서우는 제천 도착에서부터 가족들에 앞서 큰 걸음으로 길을 트며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옥수수밭으로 일을 나간 서우는 "할머니 다리 아프시니까 우리가 도와줘야지"라며 다시 한번 갸륵한 손녀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어설픈 아빠 백도빈의 밭일에 할머니는 "서우보다도 못하네!"라며 한소리를 듣고 말았다. 농부 할머니·할아버지를 둔 서우에게 농부의 피가 흐르는 것같다고 정시아는 추측하며 '프로 농사꾼'에 등극했다. 파를 심는 과정에서 흙을 덮으며 파에 대고 "이불 덮어줄게"라는 아이스러운 순수함이 담긴 말을 건넸다. 결국 서우는 새참이 도착하는 와중에도 열심히 일을 하는 바람에 할머니에 의해 끌려나가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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