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마녀보감'
JTBC '마녀보감'

[헤럴드POP=박수인 기자]곽시양이 사랑과 혈연 그리고 대의 사이에서 혼란을 맞이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마녀보감' 10회에서는 온몸에서 가시가 돋아나는 불치병을 앓고있는 조선의 왕 선조(이지훈 분)가 홍주(염정아 분)에게 대비(장희진 분)가 낳은 공주가 자신의 병증의 원인이며 이를 고치려면 공주를 찾아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풍연(곽시양 분)에게 공주를 찾아오라는 어명을 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풍연은 저주를 받아 죽었어야 하는 공주를 자신의 아버지가 살렸다는 것을 알았고, 사사로운 부자의 정에 얽매이지 말고 나라를 위해, 자신을 위해 아버지를 조사하라는 선조의 말에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풍연은 그동안 연희(김새론 분)의 저주조차 몰랐던 터. 연희가 가진 저주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모두 죽는다는 저주라는 것은 알게 되었지만, 연희가 공주라는 사실은 아직 확실히 깨닫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 가운데 5년 만에 재회한 연희에 이어 아버지 최현서(이성재 분)를 만나게 된 풍연은 아버지가 연희에 대한 마음이 변함없냐고 묻자 "더 이상 어린 시절의 연정이 아닙니다. 이제 이유 따위 필요 없습니다. 이제 무슨 일이 있어도 다시는 연희를 놓지 않을 겁니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또다시 그 마음 때문에 네가 죽게 된다 해도 멈추지 않을 것이냐는 물음에는 "죽어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단호하게 대답하며 연희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고백했다. 대의와 사랑 그리고 혈연 사이의 복잡한 상황 속에서 풍연의 연희를 향한 마음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또 한 번 아프게 했다.

극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대의는 물론, 사랑과 혈연까지 뒤얽힌 상황 속에 놓인 풍연의 운명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있다. '마녀보감' 속 풍연과 아버지와의 관계, 연희를 향한 사랑, 나라를 위한 대의까지. 위기를 맞은 풍연이 앞으로의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곽시양이 출연하는 JTBC '마녀보감'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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