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3주년을 빛낸 건 팬들이었다.
방탄소년단은 13일 오후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방송된 'HAPPY BTS DAY PARTY'에서 팬클럽 아미와 행복한 3주년 생일파티를 함께 했다.
멤버들은 콘서트, 데뷔, 아육대, 첫 1위 등을 '최고의 순간'으로 꼽으며 팬들의 감동을 유발했다. 슈가는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공동으로 만들어왔다"고, 랩몬스터는 "앞으로 3년 더, 30년 더 함께 기쁨을 누리자"고 말했다.
생일파티의 백미는 자화자찬 시상식이었다. 이른바 'BTS AWARDS'는 팬카페와 현장 관객을 대상으로 한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베스트 포토와 방탄밤을 보며 방탄소년단과 아미는 함께 추억에 젖었다.
아미가 방탄소년단에게 주는 상도 있었다. 센스 있는 작명으로 멤버 한 명 한 명에게 상이 돌아갔고, 뷔는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리는 제스쳐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화답하듯 방탄소년단은 아미를 위해 케이크를 제작했다. 케이크는 즉석 추첨에 당첨된 현장 관객에게 전해졌다.
2부는 춤과 노래로 꾸며졌다. 슈가와 제이홉은 옴므의 '밥만 잘 먹더라'를 불렀다. 랩몬스터와 진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솔로 댄스를 선보였다. 정국과 지민은 박지윤의 '성인식'에 맞춰 춤을 췄다. 뷔는 강렬한 래핑을 했다.
실력과 예능감을 함께 발휘했고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방탄소년단이 다채롭게 준비한 팬미팅 덕분에 더욱 뜻깊은 3주년 파티가 펼쳐졌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