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12일 방송된 KBS'개그콘서트'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남녀의 심리 묘사를 유쾌하게 그려내 공감을 얻으며 웃음을 유발시켰다.
코너 '남량특집'은 김승혜-서태훈이 연인의 연기를 펼치며 낯선곳에서의 하룻밤을 이야기하며 솔직한 남자의 심리와 여자의 심리를 그렸다. 서태훈은 "해지는게 최고다"며 김승혜를 달래며 하룻밤 묵기를 설득했다. 김승혜가 계속 고민하자 서태훈은 "해 뜨는게 최고다"며 좀전과 다른말로 김승혜의 의심을 받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태훈은 김승혜를 가까스로 숙소에 함께 들어가며 만족감을 보였으나 곧이어 숙소 주인 이현정을 만나며 "이제오면 어떡하나 바베큐 좀 전에 끝났다"며 당황스러운 말로 김승혜의 눈치를 살피는 모습으로 객석의 웃음을 유발시켰다.
김승혜는 서태훈에게 "바베큐라니 예약한거"라며 묻자 서태훈은 "아람단 출신이라 준비성이 좋다"며 가방 속 쌈장과 고기를 꺼내는 재치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서태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숙소주인의 의도치 않은 방해를 받아 김승혜는 서태훈에게 "나 돌아가겠다"며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김승혜와 서태훈의 불화에 이현정은 슬그머니 등장하며 "단골을 잃었다"며 말을해 김승혜와 서태훈 사이를 또 한번 난감하게 만들었다. 김승혜는 서태훈에게게"오빠 단골이야"며 놀라운 모습을 보이며 돌아서서 서태훈과 헤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혜가 돌아가 서태훈은 당황해하며 이현정을 바라보자 이현정은 "단골은 금방간 저 아가씨"라며 반전을 알리며 남녀간 묘사를 재미있게 풀이해 공감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오나미의 인기와 함께 인기코너로 자리잡은 '그녀는 예뻤다'는 이날 방송에서도 객석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으며 오글거리는 대사를 선보였다. 오나미는 예쁜이의 가방을 칭찬하는 안일권에게 "내 가방 어때"라며 자신의 가방을 자랑하며 안일권의 반응을 기대했다.
안일권은 오나미에게 "안 어울린다"며 단호한 말과 가방을 내팽겨치며 오나미에게 상처 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안일권은 오나미의 팔을 자신의 팔에 걸어 팔짱을 끼며 "어울리는건 이거다"며 남다른 행동으로 객석의 환호를 받았다.
또 안일권은 초코 우유와 딸기 우유를 가방속에서 꺼내며 예쁜이에게 주는 모습을 그려내 오나미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일권은 오나미를 향해 "너에게 줄 우유는 아이러브유"라며 재치와 오글거리는 멘트로 객석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는 김동현, 김하나, 양정원이 깜짝게스트로 출연하며 개그콘서터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시청자와 객석의 웃음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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