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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박유천의 성폭행 관련 진실 여부에 누구보다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들은 다름 아닌 그의 팬들이다. 박유천의 대체 복무 중 벌어진 이번 성폭행 논란은 그를 꾸준히 따르던 팬들에 있어서도 큰 충격이었을 것.

박유천의 대체 복무 중 성폭행 논란은 13일 오후 언론에 알려지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박유천의 팬들은 실망한 기색을 역력히 보이거나, 박유천 측의 확실한 입장과 더불어 사건 진실 여부에 대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14일 오후 박유천의 팬 커뮤니티에는 믿었던 스타에 대한 실망감과 배신감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팬들의 글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박유천의 팬들은 성폭행의 진실 여부를 떠나 대체 복무 중 유흥업소를 찾았다는 사실에 대해 적잖은 실망감을 내비치고 있다. 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체 복무 기간의 4분의 1을 병가와 연가로 보낸 사실이 알려지며 거센 비판을 보내고 있다.

그러는가하면, 일각에서는 ‘성폭행 진실 여부가 밝혀지지 않았기에 잘잘못을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다. 확실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일단 지켜보겠다는 입장인 것.

박유천은 이번 성폭행 논란을 통해 불거진 대체 복무 불성실 이행, 유흥업소 출입으로 그동안의 바른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돌 동방신기 활동부터 배우로 활약했던 최근까지, 개인적으로 이미지가 실추될 만한 일은 없었기에 팬들의 충격은 더욱 배가된 것.

‘팬이 돌아서면 안티보다도 더 무섭다’는 말이 있다. 박유천은 이미 돌아서버린 팬들의 마음을 어떻게 다시 잡을 수 있을까. 하나의 논란으로 시작해 관련 사실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게 된 가운데, 이미 돌아서버린 팬들의 마음을 다시 되돌리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3일 JTBC는 박유천이 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적인 피소 내용을 전달받은 바 없다”며 일축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20대 여성 A씨의 증거물과 CCTV 분석, 박유천과 A씨 소환을 통해 진실 여부가 밝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