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구라 부자가 곧 별거에 들어간다. 15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제 곧 스무살 성인이 될 MC그리와 조만간 별거에 들어가게 될 김구라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은 방송 전부터 숱한 화제를 뿌렸던 MC그리의 라이브가 그려졌다. 제법 몸에 벤 무대매너에 MC그리는 긴장한 기색 없이 무대를 이어나갔지만 이를 바라보고 있는 김구라의 모습은 어딘지 불편해 보였다. MC그리가 무대를 끝내고 내려오자 김구라는 그제야 “가사 틀릴까 봐 계속 보고 있었네”라며 마음을 내려놨다.

아빠와 사는 동안 엄마를 얼마나 자주 봤냐는 질문에 MC그리는 “매일 봐요”라며 “엄마가 가게를 하시는데 매일 찾아가요”라고 밝혔다. MC그리는 엄마를 찾아갔듯 성인이 된 이후에는 아빠를 보러 갈 예정이라며 같이 살지는 않아도 변함없을 부자관계를 재확인시켰다.

그러나 품안에 키워온 자식을 떠나보내는 것이 아쉽기만 한 김구라는 “일주일에 한 번은 나랑”이라며 쭈뼛거렸다. 하지만 MC그리가 자는 것에 연연하지 않자 김구라는 “자는 거는 뭐”라며 또 일주일에 한 번 자고 가는 길을 언급했다. 김구라가 방까지 빼주겠다고 하자 MC그리는 시큰둥하게 반응하며 무뚝뚝한 아들과 다가서고싶은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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