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KBS, SBS 제공
사진=MBC, KBS, SBS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3사 월화극이 모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음 주부터 시작될 ‘몬스터’와 ‘닥터스’, ‘뷰티풀 마인드’ 경쟁에도 청신호가 켜질까.

14일 KBS 2TV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와 SBS ‘대박’이 함께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백희가 돌아왔다’는 10.4%, ‘대박’은 10.0%를 기록했다. MBC ‘몬스터’가 10.7%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모두 직전 방송분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로 월화극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오는 20일 KBS 2TV ‘뷰티풀 마인드’와 SBS ‘닥터스’가 동시 첫 방송을 앞둬 이런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의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뷰티풀 마인드’와 ‘닥터스’는 비슷한 듯 분명히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뷰티풀 마인드’는 감정 없는 천재 신경외과의 장혁(이윤오 역)이 인간성을 회복해나가는 감성 미스터리를 그린다. 9년 만에 의사 가운을 입는 장혁과 함께 허준호, 박세영, 윤현민도 모두 의사 역을 맡아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박소담(계진성 역)은 솔직하고 순수한 교통 순경으로 분해 장혁과 묘한 케미스트리를 쌓는다.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박신혜(유혜정 역)와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김래원(홍지홍 역)의 로맨스를 그린다. 이들과 함께 윤균상, 이성경도 의사로 분해 인간미와 사랑울 나눌 예정이다. 과거사라는 사연이 있는만큼 어떤 섬세한 감정을 표현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월화극에도 시청률 훈풍이 시작됐다. 4회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몬스터’는 만만치 않은 경쟁자를 곧바로 만나게 되며 새로운 경쟁 구도가 짜였다. ‘뷰티풀 마인드’와 ‘닥터스’가 훈풍을 이어갈 수 있을까. 선의의 시청률 경쟁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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