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일곱 남자의 이색 화음대결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15일 네이버 'V앱'을 통하여 '기부티크'에 출연한 울랄라세션과 V.O.S의 역대급 축가 대결이 전파를 탔다.
첫 라운드에서는 각 팀이 경험했던 험난한 축가 에피소드를 소개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어서 V.O.S와 울랄라세션 양 팀의 색깔대로 해석한 아이돌 메들리 대결이 성사됐다.
먼저 나선 V.O.S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감미로운 화음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김경록·박지헌·최현준은 가사를 서로 주고 받으며 걸 그룹 음악을 V.O.S 음색으로 완벽하게 재해석했다.
이에 울랄라세션 역시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를 열창했다. 김명훈·최도원·하준석·곽승일의 아이돌 노래 메들리는 V.O.S에게 뒤지지 않는 화음을 만들며 감탄을 자아냈다.
열띤 대결 끝에 약 40분이 흐른 시점에 확인한 실시간 문자 투표 집계 결과에서 V.O.S가 116표를 앞서가며 선전했다. 뒤쳐지는 결과에 울랄라세션은 역전을 꾀하며 EXO의 '으르렁', 소녀시대 'GEE'를 연이어 쏟아내 역대급 화음 공연을 펼쳤다.
마지막 스피드 대결에서는 김경록이 문제 출제자로 나서며 신선하고 재치있는 몸짓으로 팀을 이끌었다. 박지헌·최현준은 김경록의 힌트를 보며 6문제를 맞추며 환상 궁합을 과시했다. 울랄라세션은 아쉽게 4문제를 맞추며 팀워크 스피드 대결에서 패배했다.
총 3라운드 대결이 모두 진행되며 최종 우승팀이 공개됐다. 예상외의 승리팀은 13표를 앞선 울랄라세션이었다. 시청자에게 어필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선보였던 SM 아이돌 그룹 노래 화음 메들리가 큰 역할을 하며 우승으로 이끌었다. 박지헌은 아쉽게 뒤진 결과에 "저희도 신나는 분위기로 할 수 있어요"라며 뒤늦은 시도를 했으나 멤버들의 만류로 무산되며 스튜디오는 웃음이 터져나왔다.
이날 방송의 상품으로는 V.O.S의 콘서트 티켓과 울랄라세션이 직접 제작한 '수제 울랄라 캔들'이 주어졌다. 특히 울랄라세션의 소장 상품으로 선택한 캔들은 멤버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것으로 정성이 드러나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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