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MC그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나이? 그것이 뭣이 중헌디?!’ 특집으로 꾸며져 MC그리, 신동우, 이수민, 샤넌, 우주소녀 다영이 출연한다. 10대 스타들의 통통 튀고 유쾌한 이야기들이 예고되는 가운데, 최근 데뷔 앨범을 발표한 MC그리의 출연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 김구라-김동현 父子의 만남 MC그리의 ‘라디오스타’ 출연이 특별히 더 주목을 받는 이유가 있다. 바로 ‘라디오스타’ MC 김구라 때문.
MC그리는 가수 데뷔 전, ‘김구라 아들 김동현’으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스타골든벨’에서 깜찍한 모습으로 문제를 출제하며 아이다운 순수함과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붕어빵’, ‘절친노트2’, ‘김부자쇼’ 등에 아버지 김구라와 함께 출연하며 방송 내공을 다졌다. 최근에는 ‘위대한 유산’,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 훌쩍 자란 모습으로 어릴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는 둘도 없는 다정한 부자지간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처럼 김구라와 찰떡궁함 ‘부자 케미’를 보여줬던 그이기에 ‘라디오스타’에서는 또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지는 것. 특히, 독설로 무장하고 게스트들을 난감하게 하는 질문들을 도맡았던 김구라의 ‘아들 바보’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MC그리는 자신을 둘러싼 ‘금수저 논란’에 대해서도 “저는 금수저가 맞고, 요번 노래도 솔직히 아빠 아들이 아니었다면 그렇게 히트 칠 노래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인정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 첫 방송 라이브 무대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지난 9일 헤럴드POP에 “MC그리가 ‘라디오스타’ 녹화 당시 데뷔곡 ‘열아홉’을 불렀다”고 전하며 “음악방송 활동 계획은 여전히 없다. ‘라디오스타’가 아마 마지막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MC그리의 데뷔곡 ‘열아홉’ 무대는 이루펀트 콘서트, ‘라디오스타’ 무대로 마무리될 전망.
MC그리는 힙합 명가 브랜뉴뮤직과 손잡고 1년 6개월 남짓한 시간을 준비한 끝에 지난 5월 18일 데뷔 앨범 ‘열아홉’을 발매했다.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싱글 ‘열아홉’은 MC그리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어 대중에 공감을 자아내며 호평을 받았다.
발매 당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던 MC그리의 데뷔곡 ‘열아홉’의 첫 방송 라이브 무대는 바로 아버지 김구라 앞에서 이뤄졌다. MC그리는 실수할까봐 자신의 무대를 조마조마하게 지켜본 김구라에게 “자다가 깨워서 노래를 부르라고 시켜도 완벽하게 부를 수 있다”고 자신감 넘치게 말했다는 후문. 그의 라이브 무대에 더욱 기대가 커진다.
◆ 깜짝 열애 고백?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MC그리는 빈지노처럼 ‘공개 연애’를 꿈꾸고 있다며 사귄지 177일 된 연상의 여자친구를 고백할 예정이다. MC그리는 여자친구를 ‘여보’라고 부른다고 밝히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성인이 된 이후의 계획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박슬기, 다나 등의 스타들이 ‘라디오스타’에서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밝히며 공개 연애를 시작한 바 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도 아직 10대인 MC그리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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