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삼시세끼' 김동현이 무공해 순수 매력으로 홍진경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3'(이하 시간탐험대3)에서는 조선시대판 삼시세끼 체험에 나선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게스트 홍진경과 한상진, 고주원, 김동현은 주막 생활을 경험했고, 장동민과 장수원 또 다른 게스트 샘 오취리는 유배 생활을 체험했다.
이날 주막팀은 멤버들보다 하루 먼저 떠나야 하는 홍진경을 중심으로 '김동현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홍진경과 한상진의 싸움이 기본 틀이었다. 홍진경은 이윤상이 다시 탕반을 만들라고 요구하자 촬영을 거부했다. 그러자 한상진은 홍진경에게 불만을 표현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동현은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두 사람 사이에서 애썼지만, 냉랭한 분위기는 풀어질 줄 몰랐다. 급기야 홍진경은 촬영장을 떠나 분위기는 최악으로 흘렀다.
이때 김동현은 한상진에게 “홍진경은 여자니까 힘들 수 있다”고 말했다. 홍진경에게도 심경을 이해시킨 후 홍진경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김동현의 노력에도 몰래카메라는 계속 진행됐다. 홍진경은 "한상진의 태도 때문에 기분이 나쁘다"며 김동현에게 "누가 더 잘못을 한 거 같느냐"고 곤란한 질문을 퍼부었다. 한상진의 편을 들면 홍진경이 화를 내고, 홍진경의 편을 들면 한상진이 삐치는 상황.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순수한 김동현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웃음을 참기 어려웠던 홍진경이 '몰래카메라'였음을 알리자, 김동현은 그제야 미소를 지어 보였다.
김동현은 "짜고 한 거야 아니지 않느냐. 싸운 거 맞지 않나"라고 몰래카메라임을 믿지 못했다. 김동현은 이후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리얼하고 진지하게 화를 내니까 몰래카메라라고 생각도 못 했다. 다들 '너무 유치했는데도 바보같이 속았다'고 하는데 상황이 너무 심각하면 속을 수 있다"며 웃었다.
먼저 촬영장을 떠난 홍진경은 김동현의 순수한 모습에 '푹'빠진 듯 "너무 귀엽다. 이렇게 순수한 사람이 아직도 있구나"라면서 "웃음 터질 때마다 계속 우는 척을 했다. 누가 봐도 웃는 건데 그걸 속더라. 진짜 매력 있다. 오늘 동현이의 순진무구한 매력에 푹 빠지고 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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