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김구라·전원책·유시민이 '스위스의 기본 소득 국민 투표 부결' 관련 토론을 나눴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 171회에서 전원책은 "사건을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300만원을 주는 게 아니라 헌법 개정 운동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부결된 스위스 헌법 개정 내용에 의하면 '정부는 기본소득을 제공해야 한다'라는 조항과 관련된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스위스의 기본 소득 국민 투표 부결 이유로 전원책은 "첫 번째로 나라에서 기본소득을 받는 대신 현존하는 다른 복지제도가 없어진다. 두 번째 이유로는 현재보다 세금을 더 많이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위스는 기본 소득을 보장 받아야만 생계 유지가 가능한 빈곤층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설명했다. 유시민은 "현재 알래스카가 기본소득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알래스카 주민들의 삶의 행복도가 미국 다른 주의 주민들보다 높다는 보장이 없다. 기본소득 제도가 언젠가는 되겠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다"고 말했고, 전원책 역시 "각국이 경제 전쟁을 벌이고 있는 단계에서는 힘든 제도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시민은 "이런 문제로 진지하게 토론하고 국민투표를 할 수 있는 점이 부럽다"고 덧붙였다.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개념 이슈 리뷰 토크쇼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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