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류준열이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16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에서 류준열이 황정음을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류준열(제수호 역)이 회사를 그만 두려는 황정음(심보늬 역)에게 신경이 쓰여 그럴 수 없다며 앞으로는 자신의 눈 앞에만 있으라 했다. 황정음은 환히 웃으면서 "대표님은 진짜 좋은 호랑이예요. 저도 이제부터 속 안 썩이고 정말 잘 할게요"라 인사하며 사무실을 나갔다. 류준열은 "말만 하여튼.."이라면서도 황정음의 동생 김지민(심보라 역)이 깨어났다는 말에 안심하는 듯 했다.
류준열은 일을 하면서도 황정음의 목소리를 떠올리며 실없이 웃음을 터트렸고, 정상훈(한량하 역)은 그런 류준열을 보며 황당해했다. 류준열은 이래도 저래도 좋은지 여전히 미소띤 얼굴이었고, 자신을 찾아온 이청아(한설희 역)에게도 그다지 나쁘지 않은 반응이었다. 이청아는 류준열과 함께 자전거를 타려고 했지만 운동화를 갖고 오지 않아 뒤에 태워달라 했고, 류준열은 됐다며 출발했다. 뒤에서 이청아가 쫓아오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어느새 과거 이야기를 나누며 투닥거렸다. 그러다 이청아가 그만 쓰러지고 말았고, 류준열은 그런 이청아를 위해 직접 약을 사왔다. 이청아는 류준열에게 해달라며 엄살을 부렸고, 류준열에 그동안 그리웠다 고백했다. 류준열은 밴드를 붙여준 뒤 자전거를 타고 떠났고 이청아는 류준열이 붙여준 밴드를 보며 웃었다.
류준열은 '누군가 신경 쓰이고 걱정되는 거, 좋아하는 거야'라는 이청아의 말을 떠올렸고, 그 상대가 바로 황정음임을 깨닫는 듯 했다. 그리고 어느샌가 황정음의 집 앞에 와서 자기가 왜 그 집 앞에 왔는지, 밥은 먹었는지 등을 걱정했다. 그리고 뒤따라간 황정음이 이수혁(최건욱 역)과 안고 기쁨을 나누는 모습에 그만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한편, 이수혁은 황정음에게 "호랑이랑은 끝난거지? 이제 더는 엮일 일 없지?"라 물었고, 황정음은 당연하다며 다음 날 회사에서 커피를 돌리며 열심히 하겠다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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