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1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트와이스의 'Cheer up'과 엑소의 'Monster'가 1위 대결이 펼쳤다.

본격적인 무대를 선보이기에 앞서 출연자 대기실 인터뷰에서 MC 박보검은 엑소에게 1위 후보에 오른 소감을 물었다. 이에 엑소 멤버 시우민은 "정규 3집 타이틀곡 'Monster'로 1위 후보에 오르게 돼서 너무 기쁘고 설렌다. 이왕 이렇게 된 거 1위를 하면 더욱 기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MC 아이린은 "몬스터의 파워풀한 안무가 연일 화제다. 안무 중 카이가 레이·백현·세훈 위로 올라가는 동작이 있는데 힘들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백현은 "신인의 자세로 항상 무대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무겁지 않다"고 말했다.

엑소는 1위 공약에 대해 "디오가 혼자 솔로로 몬스터를 선보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위 후보 중 트와이스는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관계로 엑소의 무대만 펼쳐졌다. 엑소는 블랙 컬러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칼군무와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했다.

엑소의 타이틀곡 'Monster'는 마치 몬스터 같은 거친 자아의 본능적인 욕망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거부할 수 없는 집착을 그린 직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 이날 엑소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곧이어 1위 결과가 발표됐고, 트와이스의 'Cheer up'이 5,205표, 엑소의 'Monster'가 11,570표를 얻으며 엑소의 'Monster'가 1위를 차지했다. 1위 수상 소감에 대해 엑소는 "뮤직뱅크 감사하다. 이수만 선생님, SM 식구들 감사하다. 엑소엘 여러분도 감사하다. 역시 '엑소'가 아니라 역시 '엑소엘'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후 1위 공약대로 엑소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멤버 디오의 단독 퍼포먼스가 펼쳐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K차트 10위~3위에는 AOA의 '굿럭', DEAN의 'D(Half Moon)', EXO의 'Lucky One', 박경의 '자격지심', 정은지의 '하늘바라기', EXID의 'L.I.E', 백아연의 '쏘쏘',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가 차지했다.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요 및 최신음악 정보를 전달하는 고품격 가요 쇼프로그램 KBS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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