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슬램덩크 다섯 멤버(김숙·라미란·홍진경·민효린·제시)가 멘탈 클리닉 검사를 받았다.

17일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방송에서 제작진은 "여러가지 걸그룹 트레이닝 과정 중 '멘탈 클리닉'을 시행하려고 한다. 이는 실제로 아이돌 트레이닝 과정 중에 있는 항목이고 기본적으로 대중의 평가 앞에 있는 연예인들에게 필요한 과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곧이어 슬램덩크 멤버들의 심리와 정서를 이끌어 줄 전문가가 등장했다. 김숙은 전문가에게 '예술 심리'가 뭔지 물었고, 전문가는 "예술 심리란 예술과 심리학이 만난 것으로 과거 정신과에서 환자들에게 상담한 것에서 시작했다. 나의 정신 상태를 점검해보면서 힘들고 불편할 때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배우는 과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스스로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자화상 그리기에 나섰다. 전문가는 제시의 그림에 대해 "강조와 생략에는 의미가 있다. 가슴 부분을 강조한 것은 자신감, 즉 자존감을 나타낸다. 스스로 좀 더 보여주고 인정받고 싶은 제시의 심리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홍진경의 그림을 본 김숙은 "이집트 벽화에서 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문가는 "머리는 사고적인 부분을 의미하고 몸은 움직임을 의미한다. 그런데 홍진경의 그림을 보면 사고는 많은데 몸은 경직되어 있다. 또한 다른 분들의 그림에 비해 어깨가 각이 져 있다. 책임감도 있고 중압감을 가지고 있는 스타일이다"라고 분석했다. 라미란의 그림에 대해 전문가는 "라미란의 그림은 측면을 보고 있는 것이 독특하다. 정면 그림은 앞만 보고 달리는 곧은 성격을 나타내는 반면 측면 그림은 스스로를 부정하려는 경향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라미란은 "교만하지 말고 자만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항상 짓누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작은 귀에 대해 "귀의 크기는 외부 정보를 얼마나 받아들이는지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삶에 지친 우리의 가슴을 다시 한 번 뛰게 만드는 여섯 여자들의 꿈 도전기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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