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아이돌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 우지)이 '마리텔 타이틀 송 만들기'에 도전했다.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세븐틴은 각각 보컬팀, 힙합팀, 퍼포먼스팀으로 나뉘어 각각 멜로디+노래 가사, 랩 가사, 안무 제작에 나섰다.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세븐팀 멤버들은 각 팀별로 실력을 증명했다. 보컬팀은 '너 때문에'를 열창하며 감미로운 화음을, 힙합 팀은 폭풍 랩을, 퍼포먼스 팀은 "식빵에 잼을 발라 먹는 춤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안무를 선보여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 우지가 프로듀싱을 맡은 가운데 멜로디 제작이 진행됐다. 이들은 누리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마리텔 타이틀 송 컨셉 의견을 받았다. 세븐틴은 누리꾼들의 의견 중 '사이다, 순수, 스윗, 터프, 문화방송 스타일' 컨셉을 선택해 다섯 가지의 샘플 멜로디를 선보였다.

다섯 곡 중 한 가지를 선택하기 어려울 정도로 우지는 훌륭한 실력으로 샘플 곡을 선보였다. 누리꾼들은 "샘플곡들이 타이틀 송으로 사용하기에는 아깝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세븐틴 멤버들은 "좋은 멜로디를 타이틀 송으로 사용하고 싶다"며 세 번째 곡으로 의견을 모았다.

멜로디 제작을 완성한 세븐틴은 가사 작업을 이어갔다. 가사 작업 역시 누리꾼들과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노래 제목과 가사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날 노래 제목은 '마리송(부재 : 할 말이 있송)'으로 정해졌고, 노래 가사는 "마리텔, 토요일 밤 마리텔,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웃어요. 마리텔 오손도손 마리텔,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겨요, 마리(X4) 마리텔, 많이(X4) 보러 와요, 머니(X4)해도 마리텔, 에브리바디(X4) 마리텔, 모두 함께 즐겨요"로 결정됐다.

이날 전반전 순위는 1위 세븐틴, 2위 차홍, 3위 김구라가 기록했다.

곧이어 후반전이 진행된 가운데 후반전에서는 힙합 팀의 랩 가사 만들기와 퍼포먼스 팀의 안무 만들기가 이어졌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