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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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송재림이 문영남 작가와 호흡을 맞춘다. 생애 첫 지상파 주말극을 통해 송재림은 전국구 인기를 얻을 수 있을까.

SBS 측 관계자는 22일 헤럴드POP에 "송재림이 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남자 주인공 갑돌 역으로 캐스팅됐다. 극중 송재림은 홀어머니 아래서 자란 1남 1녀의 막내이자 흙수저 공무원 시험 준비생 갑돌 역을 맡는다"고 알렸다.

문영남 작가는 자타공인 주말극의 여왕, 시청률의 제왕이다. 2004년 KBS 2TV '애정의 조건', 2006년 KBS 2TV '소문난 칠공주', 2007년 SBS '조강지처 클럽', 2009년 KBS 2TV '수상한 삼형제', 2011년 SBS '폼나게 살거야', 2013년 KBS 2TV '왕가네 식구들'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필력을 뽐냈다.

그 과정에서 남자 배우들을 발굴, 스타로 키우기도 했다. '애정의 조건' 지성(노윤택 역), '소문난 칠공주' 박해진(연하남 역)과 이승기(황태자 역), '조강지처 클럽' 이준혁(한선수 역), '왕가네 식구들' 한주완(최상남 역) 등이 문영남 작가의 대본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여심을 저격하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엔 그 주자로 송재림이 낙점됐다. 송재림이 맡은 역할 갑돌은 이름 만큼이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청춘을 대변하는 공무원 준비생으로서 송재림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인상을 남길지 기대가 크다.

그간 '꽃미남 라면가게', '잉여공주' 등 트렌디한 로맨틱 코미디는 물론 '감격시대', '굿바이 미스터 블랙' 등 묵직한 장르물까지 다양한 장르의 다작을 소화해온 송재림이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문영남 작가와 송재림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까. 아직 베일에 싸인 송재림의 상대역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우리 갑순이'는 54부작으로 축소된 '그래 그런거야' 후속으로 8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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