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구라가 구스트라다무스로 나섰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괜찮아 괜찮아’에는 전원책 변호사 못지 않은 예지력을 발휘하는 김구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쉬는 날 없이 일을 시키는 아빠 때문에 괴롭다는 소녀의 사연이 김구라는 시작도 하기 전부터 “민주 불리한데”라며 아빠에게 여론이 쏠릴 것을 우려했다. 여기에 누가 보기에도 인상이 좋은 아버지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김구라는 또다시 사연 신청자가 불리하다는 지론을 펼쳤다.

사연 신청자의 아버지가 서글서글한 인상으로 시청자들에 인사를 건네자 스튜디오 분위기가 화사해졌다. 거기에다 직업이 4개인 아버지에 MC유재석이 시간이 가능하냐고 우려를 나타내자 김구라 역시 “아버님 하루에 몇 시간씩 주무세요?”라고 물었다.

아버지가 이에 하루에 3~4시간 정도밖에 잠을 청하지 못한다고 하자 김구라는 “딸이 엄청 불리해”라며 지금까지의 프로그램 패턴상 딸이 불리할 것이라고 일방적으로 결론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자막에는 전원책 변호사를 연상케 하는 '구스트라다무스'라는 글자가 그려지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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