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오셰득 셰프가 긴장된 모습으로 첫 연장전 대결을 펼쳤다.

JTBC '셰프 원정대 - 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에서 셰프 군단(최현석·오세득·유현수·이찬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가운데 전반전·후반전 대결에서 1:1을 기록하며 한국팀과 미국팀의 연장전이 이어졌다. 연장전 주제는 '비트'를 이용한 요리. 대결에 앞서 긴장한 모습을 보인 오세득 셰프는 "긴장된다. 긴장 좀 풀어달라"고 말했다. 이에 최현석 셰프는 "남에게 의지하지말고 스스로 요리를 잘하면 된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곧 최현석 셰프는 오세득 셰프를 위해 비트박스를 선보이며 응원전을 펼쳤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오세득 셰프는 "비트를 이용한 타르타르를 만들겠다. 베지테리언 요리를 선보일 것이다. 요리가 준비한 생각대로만 나온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팀 마이크 셰프는 "비트, 캐비어, 푸아그라를 사용해 요리를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곧이어 제한시간 15분이 주어진 가운데 두 팀의 본격적인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오세득 셰프와 마이크 셰프 모두 초반에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대결에 돌입하자 집중력을 발휘하며 요리에 몰두했다. 미국팀은 캐비어와 푸아그라를 곁들인 비트 요리를 선보였다. 이를 시식한 판정단은 "비트와 캐비어를 같이 사용해서 놀랐다", "비트의 흙내음과 푸아그라가 좋았다", "두 가지 요리가 한 접시에 들어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비트가 조리된 방식이 마음에 든다", "평소 비트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 요리는 좋았다"고 말하며 시식평을 전했다. 또한 한국팀 요리에 대해 판정단은 "너무 아름답다. 완벽하게 잘 만들어진 요리다"라고 호평했다. MC 안정환은 "처음에 약했던 맛이 먹을수록 강렬하게 느껴진다"고 말했고, 미국팀 마이크 셰프는 "제가 한 번도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보여줬다. 비트와 아보카도의 조합은 처음 먹었을 때 굉장히 즐거운 맛이었는데 먹다보니 그 맛을 점점 더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 후반 양 팀의 대결 결과가 공개됐고, 이날 대결은 3:2로 미국팀이 최종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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