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런닝맨 멤버들이 예능 어벤저스(이경규·이정진·김동현·김준현·유재환·조세호·이수민)를 만났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런닝맨')'에서는 예능 왕좌를 걸고 런닝맨 멤버들이 예능 어벤저스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라운드로 '씨름'과 '개구기 스피드 퀴즈'가 펼쳐졌다. 씨름 대결은 각 팀에서 두 명씩 출전했고, 개구기 스피드 퀴즈는 전 팀원들이 참여한 게임이었다.
먼저 이광수와 김준현의 대결에서는 김준현이 승리를 거뒀다. 김준현은 이광수가 자신의 체중을 감당하지 못할까봐 경기 후반 이광수를 넘어뜨릴 때 매너손으로 이광수를 보호해 눈길을 끌었다.
곧이어 긴장감이 팽팽하게 감도는 가운데 김종국·김동현의 경기가 이어졌다. 김종국은 공격을 이어나갔지만 김동현은 기술로써 그의 공격을 방어하며 짧고 굵은 한 방으로 김종국을 넘어뜨렸다.
이어진 '개구기 스피드 퀴즈' 대결에서은 각 팀 대표 1명이 개구기를 착용한 후 100초 안에 더 많은 문제의 정답을 맞힌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유재석 팀은 6개, 이경규 팀은 7개를 기록하며 승리했지만 런닝맨 팀이 "한 번 더 하자"며 제안해 다시 한 번 게임이 펼쳐졌다. 이에 예능 어벤저스 팀에서는 유재환이 개구기를 착용하고 다시 한 번 도전해 5개를 기록했고, 런닝맨 팀에서는 이광수가 개구기를 착용하고 도전해 3개를 성공하며 첫 라운드에서는 어벤저스 팀이 앞서나갔다. 두 번째 라운드 '예능 축구'는 각 팀에 주어진 7개의 예능 아이템(초대형 책가방, 감자옷, 도넛 튜브, 꿀벌옷, 모피코트+오리발, 큰북)을 멤버들이 장착한 채로 축구를 해서 더 많은 골을 넣은 팀이 승리하는 대결이었다. 이날 공정한 심사를 위해 김흥국이 특별 출연했다. 두 팀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양 팀이 3:3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김종국의 마지막 한 골로 런닝맨 팀은 4:3을 기록하며 두 번째 라운드에서 승리했다. 이날 활약을 펼친 김종국은 MOM(Man of Men)으로 선정됐다. 이날 마지막 대결로 '런닝 럼블' 게임이 펼쳐졌다. 각 팀은 링 안으로 입장할 선수의 순서를 정하고, 양 팀의 첫 번째 선수 등장과 동시에 이름표 떼기가 진행되는 것. 이 때 60초 카운트가 시작되고 끝까지 남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게임 초반 김종국·김준현의 대결에서 김종국이 승리하면서 런닝맨 팀이 게임에서 우위를 점했고, 이 기세를 몰아 런닝맨 팀은 세 번째 라운드에서도 우승을 기록하며 이날 대결에서 최종 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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