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몬스터’ 성유리가 변호사가 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강기탄(강지환 분)이 총상을 입은 이후 1년의 시간이 흐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탄은 화평단 보스 조기량(최종원 분)을 지키려다가 차우(고윤 분)이 쏜 총에 대신 맞았다. 운이 나쁘게도 머리에 맞았기 때문에 목숨을 부지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조기령은 당시 그 자리에 같이 있었던 강기탄과 유성애(수현 분)을 사망처리 해버리고는 강기탄과 유성애를 변일재(정보석 분)의 감시망에서 빼돌렸다.
강기탄의 상황은 좋지 않은 듯 했다. 의사까지 건드리기 힘든 부분에 총알이 박혀있다며 그의 앞날을 길게 내다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기량은 그를 후계자로 점찍고 그를 살리려 했으나, 그렇게 강기탄이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시간은 1년이나 흘렀다.
오수연(성유리 분)은 그 사이 강기탄을 찾느라 혈안이 돼 있었다. 아직 사고 현장에서 강기탄의 시신을 찾지 못했다는 보도에 따라 강기탄이 어딘가 살아있을 것이란 희망을 버리지 않았던 것. 오수연은 평소 친하게 지내던 변호사로부터 도움을 받고 과거 로스쿨을 졸업한 학력을 바탕으로 다시금 변호사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
오수연은 변호사 시험공부를 도울 책을 가득 안고 나가며 건물 광고판에서 나오는 도광우(진태현 분)과 변일재의 가증스러운 미소를 보면서 복수를 다짐했다.
강기탄이 쓰러지고 1년 후 오수연은 버젓이 자신만의 변호사 사무실을 차릴 수 있었다. 이에 오수연 역시 변일재를 향한 복수의 칼을 준비한 셈이었다.
그 시각 강기탄 역시 의식을 되찾았다. 그를 간호하던 유성애는 “네가 이러고 있으니 내가 떠날 수가 없지 않느냐”며 “벌써 1년이다”라고 홀로 읊조렸다. 그 소리를 들은 강기탄이 의식을 되찾고 그녀에게 “눈이 너무 부시니 커튼을 내려달라”고 말하며 유성애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강기탄과 오수연이 변일재를 향해 다시 복수전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특히 강기탄의 경우 화평단 전체를 손에 넣을 기회까지 얻었기 때문에 그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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