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아가씨'가 김민희 불륜설 악재에도 4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제작 모호필름, 용필름)가 손익분기점인 관객수 400만 명을 금주 내 돌파할 예정이다. 주연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에 휩싸였지만, 극장가 '아가씨'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히데코(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 숙희(김태리)와 아가씨의 후견인 코우즈키(조진웅)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박찬욱 감독은 김민희를 두고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도 이견이 없을 연기를 선보였다고 극찬했다. 영화 개봉과 함께 김민희의 매력에 빠진 관객들은 무대인사를 찾아 선물을 전달하는 한편, 각종 패러디물을 만들어내며 인기를 다졌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3주천하였을까.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 최악의 열애설 아니 불륜설 주인공이 됐다. 그리고 아직까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입을 열지 않고 있다. 묵묵부답만이 정답은 아니건만 말이다.

이렇듯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에게 모든 비난의 화살이 꽂힌 가운데 '아가씨'는 400만 돌파 신기록을 돌파할 전망이다. 앞서 '아가씨'는 해외 판매 수입으로 일정부분 제작비를 채웠다. 하지만 박찬욱 감독이 원한 500만 관객 돌파에는 한참 모자란다. 과연 '아가씨'가 막판 뒷심을 발휘할 수 있을지, 김민희 악재 없이 순항 중인 '아가씨' 흥행 성적이 궁금해진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