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틈만 나면‘캡처
SBS '틈만 나면‘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박세리가 승부욕을 불태웠다.

10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대전의 스타 박세리가 유재석, 유연석을 상대로 역대급 승부욕을 발휘했다.

'틈만 나면' 최초로 타 지역으로 향한 유재석과 유연석. 오늘의 게스트를 유추하기 시작한 유연석은 "대전이 고향인 분이 나올 것 같다"라 전했다. 이때 박세리가 등장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박세리는 “제가 게임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승부욕이 있다”며 활약을 예고했다.

유재석과 유연석, 박세리는 첫 번째 틈인 악취분석실로 향했다. “소, 돼지 등의 분뇨 냄새도 구별이 가능하다”는 직원들의 말에 유연석은 “누가 방귀를 뀌게 되면 그 수치가 생각나시냐”는 질문을 던지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분뇨 냄새 맡기’ 체험을 제안한 유연석에 박세리는 “궁금한 게 많은 것 같다“며 경악했다. 박세리는 ”둘이 해라. 나는 빵 값을 내지 않았냐“며 거절의 뜻을 보였다.

시료 봉투를 건네 받은 유재석과 유연석. 유연석은 ”맡아본 냄새인데?“라며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유재석은 헛구역질을 하는 등 코너에 몰렸다. 유연석의 봉투를 건네 받은 박세리는 ”음식물 쓰레기 같다“라 평했다.

첫 번째 게임은 ‘공깃돌로 매직 쓰러트리기‘. 기대주 박세리가 보인 의외의 실력에 유재석은 “뭐 하시는 거냐”라 물었다.

유재석의 맹활약으로, 2번째 도전 만에 성공을 이룩한 3인. 박세리는 “당구를 좀 치시냐”라 질문, 유재석은 “당구 80이다”라 답하는 등 ’당구 왕초보‘임을 알렸다.

2단계에 입성한 박세리는 골프에 빗대어 승부욕을 불태웠다. 유재석은 “적당히 하셔라. 이런 식이면 ’대한지적공사‘에서 오셔야 한다”라 반응하기도.

박세리는 연습을 통해 사이드 전략을 제시, 유연석 또한 1타 2피에 성공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그러나 이어진 실패에 박세리는 “이런 식으로 하면, 갈 거다. 촬영 안 하고 갈 거다”며 여과 없는 속상함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컨디션이 아닌가 보다. 정 안 되면 양말을 벗고 하셔라”라 제안했다.

마지막 기회마저 실패로 돌아갔고, 3인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박세리는 아쉬운 마음에 복기를 이어 갔다.

박세리는 “밥맛이 없다”라 한탄하는 한편 단골집에 전화를 걸어 속전속결로 예약을 진행했다. 택시에 올라탄 박세리는 “기사님들이 저희 집을 다 아신다”며 웃었다.

한편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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